"누군가한텐 말하기 쉬운게
어떤 사람한테는 어려울 수 있잖아요"

화정이 이혼한 이유를 공진 사람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것처럼

한때 영국으로 인해 속이 텅 비었을 화정이
모든 걸 놓아버린 텅빈 모습으로 공진에 돌아왔던 두식에 대해 담담하게 조곤조곤 얘기해서 마음이 아픈 거 같아

화정의 저 담담한 말투가 너무 슬프고
아무것도 묻지 않고 있는 그대로 두식을 품어준 공진사람들이 너무 고맙다




장영국 개객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