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반장이 홍두식이고 홍두식이 홍반장인 같은 사람이지만
호칭을 분리해서 생각해보게 되더라고
호칭도 혜진이는 항상 홍반장 이렇게 부르는 걸 보면
혜진이가 처음부터 마주했던 사람은 홍반장이었고
마을에 동해번쩍 서해번쩍 어디든 나타나던.
마을 사람들에게 항상 정이 넘치게 있어보이고
홍반장의 주변은 따뜻해지는 따뜻한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했던게 아닐까
근데 두식이의 어린시절을 알고 5년의 과거는 몰라도 무너져내린 두식이를 보았던 공진사람들이 홍반장 보다는 두식이를 더 많이 부르고 선공개에서도 여통장님이 홍반장 아니 두식이라고 고쳐 말하는거 보면
홍반장과 홍두식을 분리해서 생각해보게 되더라고
홍반장이 아닌 홍두식은 누구도 보지 못하는 마음속 깊이 상처가 자리잡고있는 사람이고
속내를 털어놓기보단 참고 견디는 것이 더 익숙한 사람이니까
홍반장=홍두식 결국 같은 사람이지만 홍반장의 모습을 많이 봤던 혜진이에겐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두식이 멀게만 느껴지고 낯설거라는 생각이 드네.
두식이의 슬픔을 모르고 있었고 이제야 상처를 갖고있는 두식이를 제대로 직면하기 시작한거고
앞으로의 남은 내용은 혜진이가 홍반장을 넘어 홍두식이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자
두식이가 스스로 상처를 깨고나와 혜진이와 완전한 사랑을 하는 과정이지 않을까
오 맞말 다받는다
다 받어
니 글 좋다
ㅇㄱㄹㅇ 글 좋다!!
ㅁㅈㅁㅈ
글 다 받는다ㅜㅜ
ㄱㄷㅂ ㅠ
혜진이가 홍반장이 아닌 홍두식이라 불렀을때 사랑이 완성될듯..
글 좋다
우와 글 너무 좋다! 멋있어...
명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