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두식 (서울대 공대)

- 부모님 안계심
- 할아버지 손에 큼, 할아버지는 어렸을때 돌아가심
- 자기 돌봐주던 형 의문의 일로 죽음
= 자기가 사랑하던 사람들은 모두 떠남,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날까봐 무서움, 두려움, 자기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 트라우마


홍반장 성격
- 반말, 모든 사람과 평등하게 친해지고 싶음
- 오지라퍼
- 공진에 모든 일을 나서서함
- 사람들 도와줌
- 자기 이야기 안함


홍반장은 그냥 마음가는대로 산다했어. 혜진이한테는 돈 명예 그런거 중요하지 않다했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서 좋다는 사람.

거기다 자기 잘못도 아닌데 할아버지 죽음을 자기탓으로 생각하는 멍청이임. 죄책감도 심하고.
트라우마도 분명 그 죄책감에서 시작한 거.

- 나를 사랑하는 내 주변 사람들은 항상 다 나때문에 죽는구나. 내가 죽었어야했는데. 내가 발견했어야하는데.

이런거임. 그러니까 오지라퍼처럼 여기저기 관심갖고 도와주고 하는거고. 아마 자살기도도 저런 맥락에서 하는 거일듯. 내가 죽었어야하는데 이런거.


자기 잘못 아닌 것도 자기탓이라 하는 앤데 진짜 자기 잘못이었으면 집 안에 틀어박혀서 술만 마시거나 정말 죽었을듯.


근데 이렇게 불쌍하게 살아온 두식이를 혜진이가 버리고 서울로 간다?
그럼 두식이 어떻게 사냐..이제야 기댈 사람 만났는데 너무 가혹하잖아.


가뜩이나 혜진이 오늘도 두식이 좋아하는 거 또 말했는데, 떠나는 건 말도 안됨.
차라리 두식이 데리고 서울 가서 두식이는 우울증 치료 받고 혜진이는 교수하다가 같이 내려와서 술 마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