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식이도 혜진이를 사랑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시청자는 오래 전부터 두식이가 혜진이를 떠올리며 홀로 지었던 미소를 알고있잖아
그런데 혜진이의 각성 이후 나가는 식혜 진도 모두 혜진이가 밀어붙인 결과물인거같아 트라우마 때문에 소극적이어진 두식이를 이해해 사랑해라는 고백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도 대강은 알겠어 (이마저도 오늘 편을 보고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어)
하지만 무언가를 해달라고 말한게 아니라는 혜진이 말처럼, 완전히 이겨내지는 못해도 혜진이에게 미안해가 아닌 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두식이가 보고싶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실이라고 말의 힘이 사라지는게 아니잖아 언제까지 혜진이가 두식이에게 묻고 혼자 알아차리고 혼자 이해해야할지...

다음화부터는 당연히 모든 일의 매듭이 지어지겠지만 막화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도 혜진이의 직진만 보여서 아쉬울 뿐... 15 16화는 식혜의 연애이야기로 꾹꾹 담겨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