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이의 위로가 힘이 될수는 있겠지만
그것만으로 치유가 되진 않을것 같음
할아버지 제사때도 두식이의 죄책감을
이성적인 혜진이가 그런 가정은 무의미 하다며
논리적으로 반박하면서 그동안 할아버지를 돌아가시게 했던
두식이의 죄책감이 줄어든 느낌이긴 했지만
이번 사건은 너무 크고 얽힌게 많아서
형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물의 개입이 없으면
트라우마 자체가 없어지긴 힘들것 같단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그 누나가 와야 했고
그 누나가 직접적으로 너의 잘못이 아니었다
감정적으로 대해서 미안하다는 등의 얘기를 해줘야 할것 같음 오늘 에피를 보니 공진을 떠올리는 느낌이 부정적이진 않았던거 같아서
담주에 예고에서 나온 산소에서 두식이랑 옛 일을 풀지 않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