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서사는 해석하며 봐야되고
조연 서사는 어쩜 그렇게 자세해?
지피디야 당연히 자세히 나올 수밖에 없고
감리씨, 부모님 에피 같은 경우도
식혜 커플이랑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으니까 괜찮은데...
오늘 특히 여통장 부부는 이해 안 될 정도로 너무 대사가 자세하고 장황했음.
16부작 중 14화인데 남숙이가 횟집 찾아오는 장면부터
대화씬, 회상씬으로 둘 서사가 연속 10분은 됨.
심지어는 직전 초희 서사 때 과거씬에서 둘 서사가 조금 풀렸는데도.
초희 서사 푸는 건 깔끔한 편집이랑 적절한 길이로 잘 풀어내놓고
왜 여통장 부부 서사는 그렇게까지 늘려야했는지 너무 의문임.
뭐하러 그렇게까지 대사를 할애하는지....
이미 충분히 둘이 어떤 상황인지 시청자들이 다 이해를 할 수 있는데도
불필요한 설명을 계속 듣고 있어야되는 듯한 대사들이었음.
드라마 중반 이후부터 내용 늘어지는 거, 편집 뚝뚝 끊기는 거 알았고...
어제도 보라엄마 출산 스토리 중 부분부분 좀 걷어냈어도 될 부분이
길게 질질 끌면서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진짜 정점을 찍음.
오늘 엔딩에서 도하 아버지씬 터지기 전에
중간중간 주인공들 서사 관련해서 씬을 더 배치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런저런 거 마지막 2회차에 몽땅 때려넣는 경우는 많이 있긴 하지만
두식이 경우는 그렇게 때려넣어서 충분히 풀릴 게 아니잖아 지금ㅠㅠ
도하아버지, 지피디사촌누나로 다 엮어놓고.....
오늘 엔딩까지 보고 나니까 진짜 더 아쉽다ㅠㅠㅠㅠ....
진짜 이만큼 진심인 드라마가 없었어서 더 그래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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