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분량의 영화를 16부작으로 드라마화 하기로 결정했을 때 연출 감독 작가가 기획방향을 고민했을 거고 주인공의 로코로만 가기엔 특별한 갈등서사가 없기 때문에 이런저런 상황을 설정할 수밖에 없었을 거임 아니면 애초에 pd가 작품성과 시청률 모두 잡은 드라마를 겨냥해서 기획했을 수도 있음 그래서 주인공들에게 전사를 주고 조연 서사를 계속 추가했을 거임. 근데 홍반장과 혜진은 어찌됐든 엘리트로 설정되어 있었기에 그들의 전사를 지나치게 어둡게 갈 순 없었을 거고 장르 자체가 영화가 로코였기 때문에 완전 휴머니즘 드라마로 가기에도 애매했을 듯. 또한 사람들이 식혜의 러브라인에 깊이 몰입하다 보니 아무래도 주변인물들의 서사가 과하다고 느끼는 거 같음. pd진들은 아무래도 자기 입맛대로 드라마를 가고 싶어했을 거 같음 그래서 작가를 신인에게 준거가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