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은 마음은 착하지만 좀 츤츤 거리고 반말하고
우스꽝스럽게 얘기하고 표현은 툴툴대고 무뚝뚝할 때도 많아서 대충 착하고 선한 사람인 건 알지만 좀 웃긴 캐?
확 안 와닿았었거든

근데 과거에 경비 아저씨 챙기고 꼬박꼬박 존대하고
예의 바른 모습 보니까
안에 숨겨진 내면은 정말 너무 착하고 선한 애였구나
다시 느껴지면서 그간 봤던 장면들이 너무 새롭게 느껴져ㅠㅠ


감리씨 이빨 해주고 싶어했던 거나
혜진이 구두 말려주는 거나
오윤 형 위로하는 거 등등
다시 정주행하면 그런 마음들이 훨씬 잘 와닿을 것 같아서
너무 슬프고 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