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결론 내렸다고 무덤덤한척 얘기하는 혜지니.
자기의 사랑이 결코 쉽게 무너질 수 없다 생각했는지 기다리겠다는 혜지니 그 말에 짧고 굵게 그러고 싶다는 두시기.
어쩌면 혜지니가 기다릴 수 있을거라고 얘기해주기를 바랬을지도 모를 거야.
더 깊게 얘기하고 싶겠지만 그럴 수 없는 본인에게 실망을 했겠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혜지니.
힘든데 안보는건 더 힘드니 보면서 해결하자고.
첨에 무덤덤하게 시작했지만 끝내 눈에 눈물이 맺히는ㅜㅜ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두시기를 알기에 혜지니는 두시기의 상처가 아물수 있도록 최대한의 결론을 내린거 같아.
난 어제 이 장면 보고 기쁘기도 하면서 너무 슬프더라.
두시기 집에 아무때나 찾아오던 혜지니가 들어가도 되냐고 묻는..
어쨌든 두시기를 놓을 수 없는 혜지니 마음과 혜지니에게 다가갈수 없는 두시기 마음이 너무 잘 표현된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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