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서 이 장면 다시 보니

너 때문이야 네 잘못이야라는 말에 갇혀서 
고통 속에 살던 두식이에게
네 잘못이 아니다 세상에는 너무많은
변수가 있다 지금까지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살아왔냐라는 
혜진이의 말 한마디가 너무 큰 위로였을듯하다

두식이가 처음으로 
작은 숨이라도 내쉴 수 있는
날이었겠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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