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형 와이프란 사람이 핵심이지.
그 여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말은 두가지로 바뀔 거야.
첫번째.
금융사고의 책임이 실은 홍반장이 아니라 홍반장의 형에게 있는 경우.
하지만 홍반장이 모든 걸 자의로 뒤집어 쓴 경우야.
형의 일기장이 됐든 유서가 됐든
사건의 전말을 뒤늦게 알게 된 형의 와이프가 사람들 앞에서
홍반장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는 경우지.
그럼 혜진은 떠나지 않을테고, 홍반장의 트라우마도 치유되며 해피엔딩.
(형의 아들과 혜진이 해변에서 노는 모습으로 봐선 이 결말도 가능성이 높아.)
두번째.
금융사고의 책임이 실제로 홍반장에게 있는 경우지.
이 때는 그 와이프란 여자가 홍반장 앞에 나타나서, 이제 용서할게라고 말하겠지.
하지만 홍반장은 여전히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할테고,
자신은 행복해질 자격이 없다라고 생각하겠지.
떠나지 않겠다는 혜진일 애써 떨쳐낼 거야.
자신과 만나면 불행해질 거라며 시간을 달라고 하겠지.
기어이 혜진은 떠나게 되고, 1년 후 담금주 먹으러 오는 거지.
다시 천천히 시작하는 거고.
이것도 나름 해피엔딩.
111111
혜진이는 떠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