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거 ㄹㅇ 병이냐?
오늘 14화 복습 겨우겨우 큰맘먹고 딱 한번 했거든
근데 어제 본방 본 이후로 계속 두식이 조연출한테 맞고 상처투성이 된 눈물 그렁그렁한 얼굴만 떠올라서 수시로 즙짜면서 내 멱살 쥐뜯는다
밥먹고 멍때릴때도 티비볼때도 책볼때도 하루종일 이래서 도라벌임
평소같음 그주 본방 복습까지 하고 1화부터 다시 보면서 식혜 예뻐서 낄낄대며 광대승천 하는데 도저히 앞으로 돌아가지질 않아
14화를 봐버리니까 결국 그 앞전의 모든 예쁨과 설렘이 다 이 고통을 극대화하기 위한 빌드업인것만 같고
진짜 홍두식 인생 왜이러냐고 이렇게까지 해놓고 혜진이랑 함께 만들 행복까지 뺏으면 세상이 잔인하다못해 두식이한테 저주 퍼붓는 수준임
갯러들보고 일주일을 어떻게 살라고 이런 시련 폭탄을 던지냐 작감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