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의 주제가 사랑이니까
뭔가 진정한 사랑(혜식커플이나 두식이의 나 자신에 대한 사랑 포함)으로 가려면
형이 죽고 두식이만 살아남으면서 '내가 형 가족을 망가뜨렸다'는
죄책감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걸 은유하는 거 같아서
은근 맴찢이네ㅜㅜ
사랑이 제일 필요한 두식이가 사랑을 얻으려면 자기혐오부터 걷어내야하는데
그걸 도와줄 사람도 도와달라고 할 용기도 없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