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식이땜에 가슴아파서 아무것도 안들리고 안보이고 눈물만 나고 그랬는데
다시 보다보니 혜지니한테 이입돼서 눈물나더라
복습 제대로는 도저히 못하겠고 찔끔찔끔 보고있는데 혜지니가 화정언니 앞에서 우는 거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면이랑
너무 슬퍼ㅠㅠ 아 뭐라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단순히 슬픈게 아니고 가슴이 너무 아파
너무도 좋은 홍반장이 마음을 안 열어주니 얼마나 답답할까 가슴이 아플까 애가 탈까 생각하니 하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시기 안 떠나고
안 보는거 그만 하자고, 보면서 생각하라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
보면서 계속 생각하라고 울음 꾹 참고 얘기하는 혜지니가 너무너무 고마워
오래 기다리게 하지는 말라는 말도 가벼운 투정으로 들리지 않아서 혜지니 너무 사랑스럽다
두식이도 혜지니도 얼른 둘이 함께 행복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