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 과몰입하니까 내 머릿속에선
둘이 결혼하고 육아하는 모습들이 자꾸
그려짐 ㅋㅋㅋㅋ

지금은 또 청첩장 돌리는 상상하는데
혜진이 주변 친구들에게 청첩장 돌릴 때면
청첩장 손에 하나 쥐어줄 때마다

우리 홍반장은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
너 그거 알어? 우리 홍반장은 그것도 해
이러면서 팔불출 장난 아닐 각

골프 같이 쳤던 친구들이 동조해주면
용맹토끼 더 신나서 뿌듯해하는 모습이
눈에 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