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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악몽에서 깨면 약먹고 다시 잠들고 반복이었을
그런 두식이 옆에 나타난 혜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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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만으로도 약 없이 다시 잠들 수 있게 해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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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말라는 말에 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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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잠들 때면 악몽을 꾸지 않고 편하게 잠들 수 있는 날을 만들어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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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악몽을 꾸게 될 때면 깨어나게 해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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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 두려워 안길때면 괜찮아 별 거 아니야라며 더 꽉 안아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