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본인이 사람 잡아먹는 팔짜라는 트라우마가 있는 상태로
성인으로 쭉 컸을거임
그래서 겉으로 보기엔 멀쩡할지 몰라도
대인관계에 있어서 항상 본인이 을인 상태인거지
무슨 문제가 일어나도 다 본인탓이라 생각하는게 익숙하고
니탓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형이 있었다지만
어려서 쌓아온 사람 자존감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바뀔일도 아니니
거기다가 경비아저씨 부인에게 본인 돈 다 줬던 상황은
그마져도 멘탈 잡아줄 형도 세상을 떠난 상태고
과거 가족의 죽음부터 형의 죽음까지 다 엮여서
멘탈 완전 나간 상태라
현명하게 판단하고 자시고 할 여력도 없었을거임
그냥 내가 문제구나 내가 없어져야겠구나 했을듯
맞아 형 죽음이 제일 컸을거야
그건 그렇다고 치고 왜 언어폭행자. 년놈들이 피해자인 척 하냐고 ㅋㅋㅋ
그건 그사람들 입장인거고 내가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건 두식이는 그럴수도 있었을것 같다는걸 말하는거임
두식이는 이해됨.. 근데 다른 사람들이 지금까지 뻔뻔하게 구는게 이해가 잘 안됨
그 당시엔 그랬다하더라도 이젠 좀 극복해서 당당하게 대했음 좋겠어 대체 왜 두식이가 아직까지도 미안해해야하는지 모를 일
당연히 옆에서 보기엔 그러길 바라지 그런데 실제로도 본인 가치관도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어린 나이의 트라우마라는건 평생 안고가는 경우도 많다더라고 그럴경우 주변 가족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두식이는 가족도 없었으니까
맞아 사람잡아먹을 팔자라는말을 할아버지 장례식에서 들었는데 온전히 살았을리가 없지
그러니까 두식이 잘못 아니라고 해줘야지 정확하게 그걸안해줬잖아
두식이가 자기잘못이라고 느끼는게 억지라는 글이 보이길래 쓴 글임 경비원가족이나 누나가 제대로 사과 안한건 당연히 빡치는 포인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