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식 혜진 결혼식에 감리씨 와서 축하도 해주고
두식이가 트라우마 극복해서
진심으로 사람한테 기댈 수 있고, 또 본인에게 기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사람이 되는 거임.
그러다 혜진이 임신하고
두식이가 아이를 위해 언덕 위 배 옆에 나무집을 짓는 거임.
그때 감리씨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덕분에 살아있어서 이렇게 행복해졌다 감사를 전함.
겁나지만 좋은 아빠가 돼 보겠다고.
감리씨는 두식이 너는 원래부터 좋은 사람이었다고.
용기가 없었을 뿐이라고 응원해줌.
그리고 감리씨 돌아가심.
두식은 허락하에 언덕 위에 나무를 심고
거기에 감리씨를 매장하는 거임.
나무에 감리씨 집에 있던 종도 달아주고.
그리고 그 나무와 함께 두식의 아이는 커가겠지.
“바다 구경은 좋으셔?”


종이 대답하듯 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