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출 가족 막말? 진짜 오백번 양보해서 알겠어
감리씨 죽은거? 의미 전달은 이해해
근데 왜 하필 타이밍이 지금일까? 오히려 지금이 1년 후가 나와야 할 올바른 타이밍이라고 봐. 두식이는 지금 막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어.
근데 어릴 때 키워주고, 자살 시도 때 막아주고, 공진 다시 돌아왔을 때 제일 많이 의지했던 감리씨가 지금 죽는다고? 이건 그냥 더 트라우마를 만들게 하는 거밖에 안 돼. 트라우마가 마음 먹는다고 한순간에 고쳐지면 그건 트라우마가 아니지..
아무리 혜진이가 두식이랑 꽁꽁 운명으로 엮여있고 두식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어도 혜진이 때문에 난 다 이겨낼 수 있어!! 이 마음이었다면 진작에 극복할 수 있지 않았을까..
나 정말 속상해서 적어봐.. 좀 더 나은 의미 전달 방법이 있었을 텐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