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회차. 갯차의 달달한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선 복습을 하기 무서울 정도,
작가가 너무 많은 이야기를 급하게 풀려고 한듯. 조연출 엄마의 대사도 보통의 감성으로는 받기 힘든 장면인듯. 굳이 이해하자면 징그럽다는 표현은 모든 일들이 돈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자조적인 표현으로 들림.
뒤로 갈수록 주연 서사 밸붕이라 안타깝지만 홍두식의 눈물 연기가 불편한 상황들을 캐리함. 눈물 연기가 필요한 모든 부분에서 빨갛게 충혈되어 먹먹하게 잘 우니, 감정 이입이 되면서 뭔가 정화되고 응어리가 풀리는 느낌. 남자배우가 이렇게 잘 우는 연기를 하는건 이전에 못본듯. 남은 마지막회도 감리씨와 아픈 이별도 있지만 혜진과의 달달한 부분도 있고, 마무리 잘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