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생각 다른 사람은 쿨쓰루 해

두식이 몰입해서 다들 나빠보였지만 여전히 화나는 부분도 있지만
두식이한테 왜 그리 모진 세상인지ㅠㅠ

자살전 전화 못 받은 두식이의 죄책감ㅠㅠ
할아버지 돌아가신 것도 내가 월드컵 응원가서라던
디폴트값 가진 두식이에게
그 전화를 고민하다 안받은 건 큰 죄책감을 가져올 일이지

내가 받았으면 아저씨 안 그러셨을텐데
내가 좀 더 자세히 봐드렸더라면 다른 상품인지 알았을텐데

경비아저씨 가족들 모르게 더 잘 살게 해주고 싶어서
전세금빼고 대출까지 받았고

가족들 입장에선 그렇게까지 투자한 거 모르다가
자살전에 연락한 사람 두식이
두식이 명함
가족들 당시에 오해할 수 있겠어

도하엄마의 징그럽다는 본인에게 하는 말이고
내 남편이 이렇게 자살했는데도
돈이 무서운게 이걸 받고싶은 자기가 징그럽다는 거 같은 느낌이야
다시보니 난 이렇게 느껴졌다
원망할 사람은 필요한데
그 사람은 착해보이니 더 악쓰게 되는거지

누나는 어린 애만 남기고 가장이 그렇게 죽었으니
나오는 데로 말한거고ㅠㅠ

결국 두식이 잘못이 아니라고 얘기해 준 게 정우형뿐이란 건 아쉽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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