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두식이 악몽 속 정우형이 피묻은 손으로 등장했던건


두식이 마지막으로 본 정우형 모습이 투영된거였더라
두식이 악몽속에서 정우형은 피묻은 손으로만 나와
그리움보다 죄책감이 너무 커서 도저히 정우형을 떠올리지 못하고 피묻은 손만 보고 또 보고, 두식이는 아파하고 또 아파했어



하지만 드디어 트라우마를 직면하고 모든걸 해소한 두식이는 그리웠던 형을 다시 만나게 돼
피묻은 손이 아니라 온전한 정우형의 모습으로 말이야

나, 형이 너무 많이 보고 싶었어

형을 만나서 바로 처음 하던 이 말이 안잊혀지더라


두식이가 정우형을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얼마나 보고싶어했는지 너무 와닿았음
세상 따뜻하고 좋은 사람 혀어어어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