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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도 바뀐 것 보고 오전내내 신경쓰여서 생각해봄 ㅋㅋㅋㅋㅋㅋ
(나갯러 주관이니 다른 의견 다 받음) 

선이라는게 서로가 가지고 있는 경계선으로 생각했는데(나는 여기까지 나도 여기까지 이런) 

가만 생각해보니 선은 가로로도 있고, 세로로도 있잖아   
가로로 길이, 세로로 높이가 있는거지.   

그래서 그냥 식혜에서 이야기하는 '선'에 대입해보니 
두식이의 선은 가로로 길지만, 세로로도 높은 것 같아.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선에 다가올 순 있지만 그 높이를 넘지는 못하지, 두식이는 그저 그 선 가까이에 가있을뿐이야. 
모두가 선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만큼 가까이. 

혜진이의 선도 가로로 길고 세로로 높은 것 같긴한데 
다만, 두식이의 선이 실선이면 혜진이의 선은 점선인 것 같아 
멀리서보면 똑같은 실선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니 중간중간 여백이 있어서 서로가 넘을 수 있는거지. 

그런데 결국 선이라는게 무수한 점으로 이루어져있잖아. 완전하지 않은거지. 그래서 그 경계는 지우개도 빌려주고 숙제도 보여주면
조금씩 허물어지는거야, 그 선이 차차 무의미해질 수 있는.
그래서 결국 서로의 구분 된 공간이 하나가 될 수 있게? 

뭔가 끝을 어떻게 맺어야할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공간이라는 것도 사실은 선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것 같아.(점-선-면-공간의 순서니깐?)

여튼 작감배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 갯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