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두식이가 사랑 앞에 주저한다면
그건 본인의 처지가 초라하다거나
상대방이 원하는 그런 모습이 아니기 때문은 절대 아닐 것이라 생각해.
나는 홍반장이 치과의사 친구 혜진에게 했던 많은 말들이 거의 진심이었을거라 믿어.
특히 혜진이가 소셜포지션 얘기했을 때 두식이는 진심 그 기준이나 가치에 어떤 의미도 부여하지 않았을거야.
혜진이 가진 허세나 세속적인 기준에 대해 두식이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이유는
혜진이 말은 그렇게 해도
사실 사람을 대할 때 진심으로 대하고
인간적인 욕망에 솔직하면서도
다른 이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거든.
두식이 어떤 과거의 사건들 때문에
스스로에게 행복해질 자격이 없다고 믿는다거나
그때와 같은 일을 또 다시 겪게 될까봐 겁을 내는 것이라면 모를까
혜진이 치과의사고
돈 벌어서 강남에 입성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그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거리를 둔다는 건....
그냥 지금 기대하고 있는 홍두식에 대한 모습과는 좀 동떨어진 모습일 듯...
두식이 진심 이제 사랑하겠다 마음 먹으면
혜진이 소셜포지션 같은 개소리를 가볍게 무시하며
시골에 주저 앉힐 것 같지 않아??
그런 홍반장 기대중....
백퍼 천퍼 동의해 이게 홍두식이지
나도ㅋㅋ 두식이가 어떤 벽을치고 다가서지못한다면 그건 과거의사건과 연관있지않을까 이생각.. - dc App
나도 밑에 리뷰에 썼지만 소셜 포지션 같은거 땜에 혜진이와의 거리를 두고 있다고 생각안해 나도 나지만 너도 참 너다 보면 알수 있잖아 과거의 상처 때문에 그런거지 .. - dc App
맞어 나도 비슷하게 느낌
ㅇㅇ소셜 포지션 때문에 거리 두는 홍반장은 아닌거 같아 - dc App
나도 두식이가 꼭 그랬으면 좋겠음
맞아..두식이는 그럴것같아
ㅇㄱㄹㅇ 두식이의 선은 생명 있는 건 안 키운다 했던 말로 설명되는 듯
혹시 내 머릿속에 왔다갔어? 글 다 받는다ㅠㅠ
마음 먹으면 소셜포지션 같은 건 그리 크게 염두할 캐릭터 같지 않아. 서울서 아등바등 피곤하게 살지 말고 바다도 보고 별도 보고 서로 기대고 살면서 마음 편하게 공진서 같이 살자고 할 사람임.
글다받음ㅜㅜ 내속 들여다본줄,,, 두식이가 트라우마있는것과 별개로 잘난사람 특유의 열등감이랑 꼬인게 없음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있어서 사실 지금 당장이라도 혜진이 이야기한 소셜포지션을 갖출 능력이 되는데 그거때매 망설이는건 아닌것같고 스스로의 트라우마가 큰거지,,,
두식이가 혜진이의 사회적 위치라는 개소리를 가볍게 무시하며 시골에 주저앉힌다라? 근데 그렇게 해서 결혼했을 경우 혜진이는 사랑이 식으면 부부싸움할 때마다 두식이를 원망할걸 '내가 너 때문에 강남에 입성하지 못했어 니가 날 이 아무 것도 없는 이 시골에 주저앉혔잖아 너 때문이야 너만 없었어도!' 이렇게 싸우다가 결국 이혼수순을 밟을수도 있음 혜진이와 두식이가 진정으로 이어지려면 혜진이의 사고방식도 바뀌어야함 지금으로썬 안돼 사람을 단지 옷차림으로 평가했던 이강욱처럼 혜진이도 사람을 사회적 위치로 평가하고 있잖아 그게 잘못됐다는 걸 혜진이도 깨달아야지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꿈이 강남에 입성하고자 하는 게 아니란 것도 깨달아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