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촉망받던 대형병원 의사였는데 의료사고로 환자를 떠나보냄. 그래서 병원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옴. 그리고 악몽에 시달림.

아픈 사람을 보면 안타깝고 마음 쓰이지만 쉽사리 나설 수가 없음.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몸이 거부함.

어느 날 공진 주민 하나가 일하다 다쳐서 병원에 가야 하는데
구급차가 오지 않음. 감리 할머니가 두식이를 부름.

하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몸이 안 움직임.

이때 혜진이가 손 잡아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응급처치에 성공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