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장면 다시 한번 봐봐
보면 두식이가 수능문제를 잘 푸니까 혜진이가 그거 보고 좋아함.
막 웃는다구. 이게 막 웃기거나 재밌어서 웃는게 아니구
좋아서 웃는 걸로 보였음.
그 전에 혜진이가 소셜 포지션 어쩌구 하면서 자기랑 두식이는 사회적 위치로 봤을 때 안 맞다고 했잖음?
근데 소셜포지션으로 안 맞는다는 자기 말이 틀린 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좋아한 것 같다는 거지.
물론 잠깐 좋아하다가 다시 ‘두식이는 근데 이런 스펙으로 왜 이렇게 사나?’ 하는 생각에 얼굴이 심각해짐.
하지만 나는 저 혜진이가 안도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줄려고 수능문제 풀게하는 씬을 넣었다고 봤음.
보면 두식이가 수능문제를 잘 푸니까 혜진이가 그거 보고 좋아함.
막 웃는다구. 이게 막 웃기거나 재밌어서 웃는게 아니구
좋아서 웃는 걸로 보였음.
그 전에 혜진이가 소셜 포지션 어쩌구 하면서 자기랑 두식이는 사회적 위치로 봤을 때 안 맞다고 했잖음?
근데 소셜포지션으로 안 맞는다는 자기 말이 틀린 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좋아한 것 같다는 거지.
물론 잠깐 좋아하다가 다시 ‘두식이는 근데 이런 스펙으로 왜 이렇게 사나?’ 하는 생각에 얼굴이 심각해짐.
하지만 나는 저 혜진이가 안도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줄려고 수능문제 풀게하는 씬을 넣었다고 봤음.
나는 수능문제 푸는거 보면서 머리 좋은 애들은 저런걸로 꽁냥거리네 이생각함ㅋㅋㅋㅋ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 쓰니?
난 이게 뒤에 두식이가 한 대사랑 연결하려고 나온 거 같음 "인생은 수학공식이 아니야."
글구 잘하는 사람한테 잘 하는거 보자고 시킨거니까 난 그닥 무례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음 서울대 나왔다는거 이미 믿고 있었고 소문만큼 똑똑하고 대단한지만 확인해보고 싶었던거 같음....두식이도 자기 똑똑한거 증명하는거 은근 즐기는 분위기였고....사회적 지위 운운하던 혜진인 수학문제 헤매는 모습 보여주면서 코믹하게 그런거에 집착하는 사람들 돌려까는 장면이기도 하고
난 걍 두식이 진짜 서울대라는거 보여주는 장치로만 보고 아무생각 안 들었음 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너무 포장같다 안믿어서 시험한거잖아 그냥 못믿는게 당연하다고 하자 서울대 공대 수석입학한 사람이 알바만 하는 백수라는게 믿기힘든건 현실이니까
물론 이 장치는 두식이가 똑똑하단걸 보여주기 위해서 나온 거지.
그렇다기에는 학력위조한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와서 포장안하는게 나을듯 뭐 두식이도 처음엔 기분나빠도 받아주고 결국엔 수학문제푸는 커플들이니까ㅎㅅㅎ
수리 1등급인 혜진의 신박하고 귀여운 아이디어 아닌가. 게임하듯이 수학 풀고 이어진 대사도 난 좋았고 .두식이 능력도 자존감도 보여져서 좋았음
이렇게 포장하면 더 이상한데 그러니까 그게 소셜포지션이 안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오히려 서울대 나온 똑똑한 사람이라 좋아했다는말 아님? 그리고 어차피 문제풀기시키기 전에 진짜 서울대나온거맞냐고 학력위조 얘기하고 풀고나서도 더 답답하다고 이런능력으로 왜이러고사냐 얘기까지 나옴ㅋㅋ
굳이 따지자면 그뒤에 두식이가 한 말이 더 중요한거고 혜진이는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나와야하는 생각을 가진사람 두식이는 그런게 중요한게아니라 세상엔 더 중요한게 많다는 생각을 가진사람이라는 둘의 차이를 보여주는거지 혜진이가 그런 행동을 한건 애써 포장할 필요없는듯 혜진이가 원래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야 근데 너무다른 둘이 만나서 둘다 좀 변할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