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사랑으로 산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쌍둥이를 낳은 어머니에게는 아이들이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힘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부자도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몰랐지요. 저녁이 되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장화인지, 아니면 죽어서 신을 실내화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제가 사람이 되었을 때 살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 자신을 돌보아서가 아니라 지나가던 사람에게 있던 사랑 때문에, 그리고 그와 그의 아내가 저를 가엾게 여기고 사랑한 덕분이었습니다. 고아들은 어머니가 돌봐서가 아니라 생판 남이지만 아이들을 가엾게 여기고 애정을 준 여인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 덕분에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궁리한 덕분이 아니라 사람 속에 사랑이 존재하기 때문에 살고 있습니다.
하느님이 사람에게 생명을 주시고 그들이 잘 살기를 바란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사람들이 서로 떨어져 살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에 각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지 보여주시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하느님은 사람들이 서로 힘을 모아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모두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십니다.
이제 저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걱정에 차서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오직 사랑으로 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랑이 있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있고 그의 안에 하느님이 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천사가 하느님을 찬송하는 노래를 부르자 그 소리에 오두막이 흔들렸다. 이어 지붕이 열리면서 땅에서 하늘로 불기둥이 치솟았다. 시몬과 마트료나와 아이들은 모두 바닥에 엎드렸다. 천사는 어깨에 날개가 돋더니 하늘로 날아올라갔다.
시몬이 정신을 차려 보니 오두막은 예전과 다름없었지만 집 안에는 그의 가족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고전이라 하느님 이야기는 스킵하고ㅋㅋㅋ
그 가족사진의 남자가 지나가던 사람 맞는 거 같고 그 옆에 여자가 그의 아내 맞는듯.
그리고 고아를 돌봐준 이웃은 감리할머니야.
그다음이 중요한데 사람 속에 사랑이 있어서 살 수 있다는 거.
두식에게 혜진이 생겨서 앞으로 두식이가 정상적으로 악몽을 꾸지 않고 살 수 있다는 힌트임.
그리고 마지막 문장봐. 가족이 있대.
결혼엔딩 땅땅이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