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잊으라 하십니까
그 짧았던 한 때를
그저 다 잊으라 하면
하얗게 잊힐 줄 아십니까
나를 만지던 손길은
이제와 간 데 없고
새처럼 훨훨 날아가신 님이여
떠난 님의 품에 안겨서 듣던
곡조의 의미를 알았노라
사내들이 소녀에게
새들이 꽃에게 부르던 노래
이미 돌아서서 가는 이에게
사랑을 부르지 말 지어라
어떤 사람들은 죽는 순간까지도
너를 사랑하지 않는 이에게
사랑을 구하지 말 지어라
어떤 사람들은 죽는 순간까지도
사랑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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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를 가져
여자들이든 남자들이든
사랑이란 감정은 그 자신의 양심의 영역이 아니라 변심의 영역이야
내가 뜨겁게 사랑하고 있어도 상대가 사랑하지 않는다 느끼는 순간에 혹은 이제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말을 듣는순간
차갑게 돌아서
포도알 5개 드리겠습니다
어디 살길래 벌써 벽갤 열었농
내가 샂지 못하면 부셔버리겠어 미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