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있니?

며칠동안 정말 갤이 난리였는데 지금도 진행중인것 같아서 참..그렇네.. 


사실 난 혜본,두본 팬도 아니고 그냥 갯차라는 드라마 자체가 좋아서 드덕을 시작했어.

혜본은 아주 예전에 내가 드덕질했던 드라마에 여주로 나왔었고, 두본은 갯차를 보기전까지는 그냥 

이런 배우도 있구나...이정도만 알고있었어.


그래서 처음부터 갯차를 챙겨봐야겠다..이런건 없었지.

갯차를 처음 접한건 tvn에서 드라마 방영전에 예고로 보여준 일부장면들( 윤혜진이 술취해서 폴댄스배웠다고한거) 

보면서였고, 그 후에 주말에 채널돌리다가 tvn에서 1,2화 재방송해주는거 보면서 본격적으로 챙겨보기시작했어.


갯또들도 알겠지만 갯차가 에피맛집이라.. 매회 에피보는것도 좋았고, 회차거듭되면서 윤혜진과 홍반장 케미도

너무 좋았어서5,6회 이후로는 갯차에 푹 빠져서 갤에 들어와서 눈팅도 시작했어.

갯또들 달리는거보는것도 즐거웠고, 금소니들이 만든 짤들도 리뷰보는것도 정말 행복했어..

타드에 비해 주연서사가 좀 적었지만 나는 조연서사도 재밌게 봤고, 결말도 꽉 닫힌 해피엔딩이어서 좋았음.

가장 좋았던건 내가 본 로코물중에 이렇게 주연케미가 좋았던적이 있었나..싶게 윤혜진&홍반장 케미가 

너~~무 좋았었다.


오랜만에 힐링되는 드라마 만나서 설레고 기분좋아서 드덕질인생에 처음 대본집&포토에세이까지 

예약구매했는데.. 촬영지도 가보고했는데...

종방여운이 가시기도전에 이런 사태가 터져서 참 아쉬워..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그냥 계속 먹먹하다..ㅠ

기사보니까 포토에세이는 출간취소라고해서 나도 예약구매한거 취소했다..ㅠ


그래도 대본집은 거의 아무리단계여서 취소는 안되고 출간은 된다고하니까 

그걸로라도 위안을 삼아야하는건지..


지금은 어떤갯또 말처럼 갤이 ㅇㄱㄹ ㄷㅎㅈㅍㅌ지만 이또한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지겠지..

대본집받고, 갤도 예전으로다시 돌아오면 남은 갯또들과 대본집으로 또 갯차 추억하면 좋겠다.


두서없이 쓴글이고, 이 글도 떠내려가겠지만 치과 말 잠시 빌리자면 

이 먹먹한 내마음이 부풀어 올라서, 이러다 아무데나 빵 터져버릴것같아서

갤에라도 글 싸지른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