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대본집을 기다리며 갯차를 함께
복습하고 싶은 갯또들을 위한 글이다 ㅇㄱㄹ사절)
나 변태 억만년만에 돌아와따
사실 10회때 키갈소취 이후 달달함이 한도초과였어서
기다림이 전보다 힘들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담편이 늦어지게 되고
막화까지 끝난 뒤에 다시 복습 하면서 돌아올 생각이었는데
드갤 분위기가 폭망수준이었어서 오기 힘들었다.
나 색히도 멘탈 와작작되서 드라마를 포기했다가
다시 회복하고 취소했던 대본집도 재구매하고 다시 달린다
대본집 오고나면 뭔가 내 뇌피셜 리뷰가
무쓸모 무재미가 될 것 같아서
그전에 달려본다.
ㅇㄱㄹ ㅂㅁㄱ 댓은 보이는 족족 삭제각
날 갠팬으로 몰던 말던 상관없다
원래 나 갯또 홍반장시점에서 들마 보는 거 좋아했음
#1.
홍반장이 에어컨 좀 틀어달라니까 직접 틀으라고 했다가
자기 차 만지지 말라고 썽내는 혜지니
(대화에서 혜진이가 홍반장을 대하는 복잡한 맘이 느껴짐)
이 장면에서 킬포는 혜지니한테 손등 맞고 난
홍반장에 표정이다
잘봐라 두번봐라 세번봐라 열번봐라 보이니?
(웃참) (웃참) (웃참) (웃참) (웃참) (웃참)
웃참중인 두식이 얼굴이 보이니???
앞전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3화부터 두식이는 혜지니가
커여워 미치겠어서 웃참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코너 속의 코너> 홍반장이 홍폭스인 이유
1) 1화에서 굳이 혜지니한테 자기가 알바하러 갈
예정인 찜질방을 가라고 추천해줌.
2) 3화에서 굳이 서울 가는 혜지니차를 얻어타고 가고,
심지어 돌아갈때도 같이 가려고 폰을 차에 두고 내리는
치밀함을 보여줌.
이정돈되야 폭스 소리 듣는거다.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무슨뜻인지 알거라 믿는다. 껄껄
#2.
웃참에 성공했던 두식이는 혼자 있을때 혜진이 생각을 하면서 웃는다.
다들 이런 경험 해본적 있지 않아?
나는 갯차 초반에 홍반장한테 감정이입 오졌던게
내가 좀 그런 타입이거든
내가 호감가는 이성앞에선 정작 내 맘 들키기
싫어서 평소랑은 다르게 행동하고, 표정관리하고,
맘에 없는소리하고, 틱틱대기도 하는데
막상 혼자 있을땐 그 사람 생각 많이 하고
생각하면서 혼자 웃고
정작 본인이 그 사람을 좋아해서 그런거란 자각을
하기전이라해도 시간이 지나면 '아 나 그래서 그랬구나'
스스로도 느끼잖아.
난 그래서 홍반장 입장에서 보는 서사에 빠졌던듯
감정이입 오지게되서 맘이 간질간질해짐
#3.
미래에서 온 우리는 홍반장의 트라우마를 다 알고있지
그 트라우마 서사가 좀 모두가 이해타당하고 만족할만한
내용이 아니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런거 다 떠나서 내가 가족처럼 생각했던
형이 자기가 보는 앞에서 사망한것만 놓고 보더라도
불면증이나 악몽에 시달릴만한 일이긴 해
나같아도 내잘못이냐 아니냐가 중요하기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들었을 거 같아.
#4.
우리의 요정 할매, 사랑스런 갤주 감리씨
홍반장은 확실히 감리씨랑 있을때 표정도 젤 밝고,
행복해 보임
감리씨가 두식이는 아들이고 손자라고 했듯이
두식이한테 감리씨는 엄마이자 할머니였지
피는 섞이지 않았어도 진짜 가족같은 느낌
감리씨가 없었다면 홍반장은 존재하지 않았을거 같아
#5.
찐텐으로 화난 식혜
나 변태 맞나봐.
왜 식혜 찐으로 화나서 다투는데 좋지?
막 이런 차가운 홍반장. 차가운 혜진이도 좋음.
원래 대놓고 달달한거 잘 못보는 스탈이라
11화부터 설탕치사량 수준에 달달한 식혜도 좋지만,
이런 설탕 안들어간 식헤도 취저라
서로 호감가는 상대끼리
저렇게 다투는 모습도 좋음
뭔가 상대방한테 호감이 있었던만큼
실망감도 생겨서 느껴지는 화남이랑
(홍반장)
내가 호감을 갖고 있는 상대가 나를
나쁘게 생각해서 말하는게 속상한 화남같음
(혜진이)
#6.
금철이랑 홍반장은 찐친이 확실함 (껄껄)
난 이둘이 철물점에서 붙어있을 때 나오는 찐친바이브가
커엽고 좋음.
봉지 던져주는거나 그걸 놓치는거나 킬포.
#7.
아이고 나도 맞았네 (감리씨)
감리씨 너무 좋아서 어쩔.
진짜 식혜도 좋지만 울드엔 공진즈도 넘 좋다
감리할매, 여화정, 오윤, 남숙쓰 등 다 존좋
#8.
난 보면서 홍반장이 참 좋았던게
대사 전달력도 좋은데 저렇게 몸을 잘 써서 좋아
표정, 행동, 제스처 같은게 좋아서
참 연기가 자연스럽달까
일단 연기가 자연스러워야 감정이입이 잘되고,
감정이입이 잘 되니까 드라마가 더 재밌고
그런거라 생각해
#9.
혜진이 얘기 듣고 한방 맞은듯한 저 표정
그리고 떠오르는 혜진이 모습
관심이 있으니까 상대방에 표정도 살피게 되는 법
아 그래서 그랬구나
그래서 그런 슬픈눈으로 봤구나
엄마가 어릴때 병으로 돌아가셔서
감리씨가 아픈걸 참는다는게
속상한거였구나
막화때 두식이가 얘기하지
처음에 바닷가에서 혜진이를 봤을때도
두식이는 어딘가 슬퍼 보이는
혜진이 모습에 시선이 간거였잖아
본인도 맘 속에 아픔, 상처 같은게
있었기 때문에 더 그랬던 거 같아.
그래서 두식이는 이때
자신이 혜진이를 오해했구나
그리고 자신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이 있다는
동병상련을 느꼈던 거 같아.
그리고 혜진이를 향한
두식이의 단순한 호감과 관심이
작은마음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10.
두식아, 나 좀 실망이라니
아니 너 치과에 치한등장해서 혜진이한테
달려갈때랑 달리는 속도가 좀 많이 차이난다???
나 그때 너 우사인볼트인줄 알았는데
아.니.여.따.
그래, 이해해
감리씨를 향한 마음과 혜진이를 향한 마음은
좀 결이 다르니까 달리는 속도도 음...
이때 요정할매가 또 중요한순간에 두식이 맘에
확신을주지.
혜진이는 겉은 쌩해보여도 속은 물러터진
좋은 사람이라는 거.
#11.
2화때도 느꼈는데
두식이는 이때도 야밤에 혜진이 집에 찾아와서
몹시 긴장한 상태인게 표정에서 느껴짐.
게다가 지금은 그때보다 마음도 한뼘정도 더 커진상태
보면 혜진이도 3화부터 두식이를 의식하기 시작해서
서로 그때보다 훨씬 더 어색해하는게 보여
이런 은근한 텐션이 너무 좋다. (간질간질) (두근두근)
#12.
헤지니가 두꺼비집이 어딨냐니까
"됐다" 라고 하면서 너한테 그런걸 물어본 내가 잘못이지
싶은 저 제스처
난 홍반장이 눈썹 으쓱하는 거, 입술 무는거만큼
목 긁적거리는것도 넘 좋더라
#.13
그래 이거말야!
눈썹 으쓱하는거! 응? 하는 듯한 표정
혜진이 앞에서 자주하는 홍반장 표정인데
넘 좋다고 그냥. 왠지. 뭔가. 보고 있음 몰랑몰랑해.
뭔가 말로 표현할순 없는데 암튼 치인다.
이때 저 공간에 분위기. 조명, 어색한 공기.
두 사람의 눈빛. 하아 개치임.
사귀기전이라서 나올수 있는 저 텐션
ㅈㄴ긴장하고 있었어서
별거 아닌소리에 깜짝 놀라는 것 까지 킬포
#14.
모든 여자들이 바라는 사과의 올바른 예
"빠른 인정과 매우 구체적인 사과"
이미 이때 혜진이한테 홍반장은
호감도 플러스 10점 아니었냐고
저렇게 얘기하면 없던 호감도 생기지
저런 분위기에서 저런 진심어른 사과
안 받아줄 여자가 없지
비싼선물 던져주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연애고자들아 홍폭스한테 한수 배우고 가라
심지어 홍반장은 사귀고나서도
사과할때 저렇게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지
진짜 홍반장은 사과도 잘해
사기캐야
#15.
키스같은거 보다 오조오억배 더 설레는 장면
아니었냐? 인정????
일어나서 그냥 무심하게 툭툭 티슈뽑더니
손에 감싸주는데
혜지니도 깜짝이야 하고 놀래잖아
설렘포인트 진짜 갓벽하다 심쿵싱쿵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였지
#16.
오다 주웠어가 이렇게 설레는 말이었냐!!!!!
조용히해! 동네사람들 깨!
정작 혜지니한테는 오다주웠어라고
(이때도 표정 열심히 웃참 중)
틱틱거려놓고 돌아서서 흐믓한 미소 보소.
#17.
사과로 1콤보, 휴지로 손 감싸주는거에서 2콤보
슬쩍 갖다놓은 신데렐라 구두로 3콤보
이거에 안넘어가고 어떻게 버티냐구우우우우우
혜지니 마음에 그린라이트 당연히 켜지지 않겠냐구우
심지어 그냥 갖다준것도 아님.
정성스럽게 닦아서 갖다줬다는게 대박적인데
그걸 생색내지도 않았어(킬포)
#18.
간질거려서 못 참겠는 두식이 맘이
저 목 쓸어넘기는거에서 고스란히 느껴지지 않냐?
나 이 장면에서 홍반장한테 폴링 인 러브함
3화는 식혜가 서로한테 단순 호감(또는 호기심)이
그린라이트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과정을
아주 잘 보여준 화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나 변태가 갯또가 되어버린 이유가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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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오랜만에 와서 나 기억 안나지?
지난글들도 심심하면 보고오렴
나 색히가 말이 많아서 시간은 잘 갈거야
얼굴이 서사맛집 홍반장으로 다시보는 1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etcha&no=9430
얼굴이 서사맛집 홍반장으로 다시보는 2화(1)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etcha&no=9485
얼굴이 서사맛집 홍반장으로 다시보는 2화(2)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etcha&no=9537
얼굴이 서사맛집 홍반장으로 다시보는 3화(1)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etcha&no=17804
둘이 등대밑에서 싸우는 씬 텐션이 진짜 좋았어. - dc App
오 존좋
이상하다 내가 pc로 글 쓰고 볼때는 짤 속도가 멀쩡했는데 폰으로 보면 짤 속도가 버벅거리네 넘 한꺼번에 많이 올렸나? 내 폰이 후져서 문제인건가 다른 갯또들이 볼때도 그럼?
버벅이기도 하는데 괜찮아, 내가 무슨 수를 써서든 찾아볼께. 그저 올려주기만 해
나도 3화 엔딩+에필에 발목잡혀 이지경까지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짤 잘보임ㅋㅋ)
정말 사랑한다 ㅋㅋㅋㅋㅋ 갑자기 행복해지네 - dc App
선개추 후감상.. 너 갯러 글 기다리고 있었어 아껴읽고 싶은 글이여
너 갯러 왔구나 치과 뛰어갈때 우사인볼트인 줄 알았다 쌉인정ㅋㅋㅋ - dc App
인정인정 난 두식이 뛰는 거 미선이 건드린 ㅁㅊㄴ 때려잡으러 갈 때랑 막화에서 얼빠진 채로 커피내리다 혜진이 연락보자마자 날아갈 때 두 장면이 기억나는데 비교하면 속도감이 너무 다르네
체고다 계속 써줘 부탁할게
ㅈㄴ 조아 ㅜㅜ
갤은 늦게 와서 첨으로 드갤 느낌 물씬한 글을 봄. 덕분에 대본집 사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또 와라 꼭 와 기다릴게 (당당)
이렇게 다시 복습하니 좋다 ^_^ 얼마전까진 얼굴보기 불편했는데,,, 며칠 지나니 그저 홍반장으로만 보게 되고 내 맘도 편해졌더라고
너 갯러 기다렸다 지난글도 다시 보고있을게 또와
오. 요즘 혼자 복습하다 용기내어 왔는데 좋은글 넘 감사.
오랫만이야 고맙다 갯또
그르치!!.. 이게 참되고 올바른 갤질이지.. 너샛 개추 마니머거.. 감리씨 감재옹심이 만큼 맛나게 머거..
ㅈㄴ 마음이 두식두식 껄껄 흐뭇 갯또 돌아와줘서 고마워 기다릴게
와 얼었던 맘이 스르륵 녹는 기분이다. - dc App
부탁인데 계속 써줘 너 반갑다잉
뜬금없지만 나 너 갯또에게 사랑고백해도 돼? 하 놔 나같은 감상문 고자에게는 이 글은 매우 적절함과 동시에 감동적이고 또 한켠으로는 많이 배웁니다ㅋ레벨이 다른 갓하은 작가님과 그걸 또 찰떡같이 받아먹는 거 갯또의 콜라보ㅋㅋㅋ 계속 써주세욥
아 나도 두식이 자전거타고 내려오면서 저 간질간질한 목 쓰다듬는 장면에서 이 드라마속 혜진이와 두식이에게 쎄게 감겨버림ㅋㅋㅋㅋㅋ 매회 설렘지수 맥스 찍는 식혜 미쳐버리는줄ㅋ
또 와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존나설렌다 후 - dc App
오우 너무 좋다 어쩜 들마보다 더 설레게 한다 좋은 리뷰 고맙 계속 읽고 싶다 진촤 ㅋ
너갯 어디갔다 이제왔어 글 감사 아껴봐야지
너갯또야 꼭 다음편도 가지고 와줘
대견한 갯또
3화 자전거씬 진짜 ㅁㅊ 이때부터 내정신줄놓고 갯차 빠져지냈다 두식아 ㅠㅠㅠㅠㅠ
다시 왔구나 ㅠㅠㅠ 안 올줄 알았는데 기다렸어
좋다 진심 오늘은 여기에 누울래
16화까지 숨안쉬고 기다린다...
우와 너무 좋다 계속 와 줘라
다들 ㄷㄹㄷㄹ 개추 대기타며 기다리고 있었어ㅋㅋㅋ
갯또덕에 힐링받고 간다 복받어 이것아 - dc App
또 와
되게 좋다 복습해야지 ㅜㅜ - dc App
어디 가지 말고 그냥 계속 글 써주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