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문지기... 에 대한 잔상...

 

 

문지기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내 직업이다.

당신의 목적을 부정하는 것이 내 직업이다.

다음 날도 당신을 부정하는 것이 내 직업이다.

 

당신을 부정하기 위해

다음날도 당신을 기다리는 것이 내 직업이다.

그 다음날도 당신을 기다리다가

당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 내 직업이다.

그리하여 나의 사랑을 부......(정하는 것이 나의 직업이다)

 

 

 

----------------------------------------------------------

 

 

 

문지기..

 

그대는 틀렸다..

그대가 지키고 있던 그 문의 주인은

문지기 그대가 아니다..

 

더 이상 어쩔 수 없어 열려져 있던,,

그렇게 되어 버렸던,,

그 문 너머에 그 주인이 자리하고 있다..

 

그 주인은 그대가 아무리 부정하더라도

그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으므로,,

 

그리하여 그대는 더 이상 지킬 수 있는 문이 없기에..

문지기 그대는 더 이상 문지기가 아니다..

 

 

 

------------------------------------------------------------

 

두식의...

 

그리하여 나의 사랑을 부......(정하는 것이 나의 직업이다)”

 

라는 대사에 대한 나샛의 너저분한 잔상이다...

 

부정할 수 없다는 건,,

스스로 알고 있다는 거,,

나의 그대에 대한 사랑을...

 

 

지난 일주일...

심장에 모래주머니 달고 보낸 갯또들..

여기 갤을 끝까지 지켜줘서,,

멋있고 좀 기특하다..

 

 

그래서, 포에랑 블레가 어디쯤 오고 있다구?

 

짤은 니샛들 머릿속에서 이미 돌아가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