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는 다시봐도 약간 화남 후
결국 두,식이한테 잘못 없다고 말해준 사람이 형이랑 혜.진 뿐이라니…하
익명(115.21)
2021-10-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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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이 아니라 엄청 화나던데 ㅋㅋㅋ 지금도 조연출은 꼴보기 싫어서 나오면 스킵해서 보고있어 ㅎㅎㅎ
15화 이후 조연출은 모든 화에서 자동스킵
난 아직 15 복습 못함
ㄴㄷ
이부분은 어려서부터 사랑하는 사람 떠나보낸 두식 트라우마를 극대화하기위해 같이 사고 겪은 사람들 개인의 상처와 자기중심적 언행을 소재삼은것 같애.. 그래야 5년 시간 비밀에 부치고 낙향해 사는 두식 선택에 무게도 실리고..
사실 그 사건 자체보다도 두식이 인생 전체를 보면 참 안타까운 타임라인임 어려서 부모여의고 할아버지여의고 외롭게커서 대학때만난 가족같은 선배도 눈앞에서 죽고나면 할아버지도 나 때문에 돌아가신거라는 마음이 점점 공고해질듯 거부할수 없이 혜진이에게 끌려도 관계에 관한 말한마디 먼저하지 못하고 어떤 약속도 할수없는 두식이에게 혜진이는 그야말로 운명이자 행복임
난 혜진이 서울 임상교수직 자리 얘기할때도 곧 눈물 쏟을것처럼 가슴이 아프지만 좋은 기회네 가고싶어했잖아 하고 잠깐 망설임도없이 혜진이를 놔 주려는 두식이의 심리상태가 너무 이해가 됐어 비록 트라우마에서는 벗어나려했지만 그때도 누군가를 곁에 두려는 욕심을 부릴수가없는 두식이
두식이는 관계맺기에 있어서는 한결같이 수동적인 포지션임
15화는 빡쳐서 다신못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