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식, 혜진의 뺨에서 천천히 손을 거두는데... 술기운과 분위기에 모두 취한 혜진. 두식에게 다가가 그대로 입 맞춘다. 그 바람에 술잔이 엎질러지고 혜진의 입맞춤에 놀라 얼어붙은 두식. 두식의 손이 허공에 잠시 멎어 있다가 스르르 떨어진다. 잔에서 흘러나온 술이 테이블을 적시지만.. 두식, 자기도 모르게 점차 눈이 감긴다. 깊게 키스하는 두 사람.



대본집 미리보기 몽골리안이 옮긴 글에서 발췌...


나 울어
나 운다고
울고싶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