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대본집을 기다리며 갯차를 함께

복습하고 싶은 갯또들을 위한 글이다 ㅇㄱㄹ사절)



나 변태 돌아왔다.



갯또들아 우리 하루에 3번은 보지 말자 (껄껄)




와인씬 3탄이자,


4화 리뷰 마지막이라고 보면 된다.





마지막 리뷰를 보기전에 이전편들을


쭉 이어서 보기를 추천한다.




다시보는 4화(1) - 윤혜진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etcha&no=57065


다시보는 4화(2) - 홍반장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etcha&no=57320


다시보는 4화(3) - 와인씬1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etcha&no=58211


다시보는 4화(4) - 와인씬2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etcha&no=58217




#1.




"홍반장도 나한테 딱 하나만 질문해봐


내가 특별히 대답해 줄게"




또 나왔다 저 보조개 뾱뾱이 미소


혜지니 너무 사랑스럽지 않니?


진짜 내 최애표정이다




"궁금한거 없는데"




저 킹받는 두식이 대답에 그라데이션으로


실시간 변화하는 혜지니 표정 봐봐




나 색히 이거 본방사수 할 때,


두식이 말에 내가 다 삐질 뻔.


(앞서 리뷰 때 말했지만,


나에게 4화는 전지적 혜진시점이었다)






#2.



"공진에 왜 왔어?"



두식이에 예상치 못한 질문에


혜진이 급 얼굴에 열올라하니까




위스키에 요망 한 바가지 타 마신 홍폭스가


얼음컵에 손을 대고


드릉드릉 유혹의 소나타 시동 거는 중




혜진이 쳐다보기 바빠서 본방때는 몰랐다


복습하면서 알았어


일찌감치 준비하고 있었다는 거 (치밀해)




두식이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이런 디테일 작감 칭찬해





#3.




"사람이 죽고나면 생일은 없어지고,


기일만 남는게 참 슬퍼


엄마가 이 세상에 존재했다는게 좀


흐릿해지는거 같기도 하고"




갓하은 대사 진짜 잘 쓰는 듯




약간 울먹이는듯한 말투로 담담한듯 슬프게 말하는


혜진이랑 그 얘길 듣고 있는 두식이 표정




얘네 둘을 보고 있는데 좀전까지 몽글몽글하던


나 색히 마음이 뜨끈해지면서 울컥해지기 시작





#4.




"우리 엄마 살아계셨으면 그날 환갑이었다"



잠시만 여기서 나 좀 울고 올게


(혜진아ㅏㅏㅏㅠㅠ)



나 색히 여기서부터 눈물 터짐. 콸콸 터짐.



혜본 표정연기 진짜 장난아님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눈은 슬픔





#5.



"나 진짜 미쳤나봐 아...나 취했나봐


얼굴 너무 뜨거운거 같애


열이 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두식이 표정 보여? 눈에 눈물이 가득해


눈물을 흘리는게 아니라


저렇게 그렁그렁한 눈으로 바라본다는게 참 좋았어.



와인씬은 두본 혜본에 연기케미가 다했어




#6.



"나 얼굴 빨개?"

.

.

.

.

여기서 음향감독님이 갑자기 소리를 멈추면서


나 색히 숨통도 같이 멈춰버림



숨 참은 사람 손 들어봐 얼릉!



이 장면에서 숨이 쉬어진다고?


나 진짜 무슨 4D보는 기분이었어




혜지니한테 감정이입을 너무 했나?


하다하다 내 볼따귀 잡히는 것도 아닌데


두식이 손이 점점 다가오니까


나 왜 긴장하냐?


나 왜 숨을 못 쉬냐?



아니, 정신없이 울다가 뒷통수 한대


세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니까




이거 갓하은 주특기인가봐


1화 에필로그에서도 그러더니만


ㅇㅇ그래서 내가 사랑한다고 갓하은



울드 엔딩맛집, 에필로그 맛집이라니


항상 통수 조심하면서 시청해야 함




#7.



"뜨겁다 너무" 하고


얼음이 녹아서 달그락하고 떨어질때,


내 심장도 같이 쿵-하고 떨어지는 줄



저기서 홍폭스가 미소를 싹-지으면서 직구를 날리는데


혜지니가 어떻게 가만히 있냐구우 홈런쳐야지!




여기서 뭔일 나겠다싶긴 했는데


5화 초반에 별거 없었나? 싶게 방심하게 하더니


또 마지막에 우리 머가리박게 하는 장면이 나오지




아, 진짜 갓하은이 이 정도면 갯또들을 갖고 노는 수준


사람맘을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정신을 못차리겠음




근데 여기서 한가지 또 짚고 넘어갈게 있는데



앞에서 말했지만, 얘네 아직 이때 정확한 포지션은


(얼마 안 된) 이웃주민이었다.



갯차 타임라인에 의하면 (갤에서 참고함 ㄱㅁㅇ)


* 식혜 공진에서 첫 만남 3월23일

* 지금 저 시점이 5월 11일 (약2개월)



친구 아니다.


사귀는 사이는 더더욱 아니다.


고백 같은거 한적 없다.


서로 만나면 맨날 투닥투닥




변태지만 유교걸인 나 색히가 갯또들한테 묻는다.




원래 이웃주민끼리 술마시다가,


얼굴 뜨겁다 그러면 자기손으로 직접 저렇게


식혀주고 그러는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니?


일반적인거 맞아?




나 색히가 살아온 세상에서는


저런거 친구, 연인, 가족끼리도 해본적 없다.



한겨울에 추워서 빨개진 귀를

장갑 낀 손으로 감싸주는건 들어 봤어도

취기 오른다고 얼음통에 손을 직접 식혀서

볼따구를 감싸주는건 듣도 보도 못 했다.

(신박한 갓하은)



#8.


저 요망요망 요망 덩어리 같은 홍폭스의 덫에


윤혜진은 걸려들었을 뿐이고.



얼굴을 양손으로 저렇게 소중하게 감싸놓구,


세상 사연 많은 눈빛으로 야릿하게 미소짓는데


그냥 키스갈기라는 소리지 저게.


안그러냐?


(나 지금 몹시 흥분. 화내는 거 아님)



저래놓고 먼저 키갈 안하는놈이


진짜 나쁜놈 아니냐? 사람 놀리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결론은


입술은 혜진이가 먼저 부딪혔지만,


잘못은 두식이가 했다고 본다.




혜진이는 정당방위였고,


홍폭스가 나쁜놈이지 (ㅇㅇ그럼그럼)



<증거물 1호 : 5화에서 나온 회상씬>


5화에 키스씬 회상 장면을 증거1로 제출한다


(용량때문에 짤 없음 주의)



충분히 피할수 있는 속도로 다가가는데


기다렸다는 듯 혜진이를 받아들임


솔직히 막 엄청 놀래는 표정도 아/니/여/따




#10




"쉬는 날? 절때 일 안 해!"



금방 여화정이 한 말이 무색하게 치과로 날아가는 홍반장


(ㅇㅇ달려가는 거 아니다! 날아가는 거다)




와 근데 두식이 달리기 진짜 빠르다


저정도면 우리동네 마을버스보다 더 빠른 듯




3화 리뷰때도 말했지만,


두식이 쟈가 (가족처럼 생각하는) 감리씨가


아프다고 전화했을때도 저렇게 안 뛰어갔다


(껄껄)




저 달리는 속도는


혜진이한테 향하는 두식이 마음에 속도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정말 순식간에 폴링인럽 해버린 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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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났다.

난 정확히 이때부터였던 거 같아.


쟤네들은 아직 모르지만,


그마음이 쌍방이라는 걸 잘 아는 갯또들이



식혜가 붙어 있기만해도 미춰버리게 좋아서


둘이 나오는 씬만 오매불망 기다리게 되는게



(ㅇㅇ내 얘기, 니 얘기, 갯또들 얘기)



공진즈도 분명 좋은데 식혜를 더 더


(많이 많이) 보고 싶은 이 마음.



1~4화까지 둘의 만남부터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단계별로 너무 잘 보여줬어


도레미파솔라시도 같이 차곡차곡 커져가는 중


한...도레미파솔! 솔까지 커진 마음 같달까?



여기까지 읽느라 너 갯또도 고생했다.



언젠가 5화로 돌아올게


넘 기다리진 말고



리뷰 곱씹으면서


오늘 9시에 4화 불판 재밌게 달려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