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생각해낸 작가나 감독이나 박수쳐주고 싶음
3화 마지막씬... 최고다.. 공대남의 마음을 흔든장면
매우 시적이라고 생각한다

구두(홍반장의 혜진에 대한 마음)

을 두꺼비집 (혜진도 모르는 혜진의 마음속 비밀공간) 에 두고

선물을 받고 구두를 신는순간 집의 불이 켜짐 (마음에 불이 켜짐)

그리고 구두가 불빛을 받고 예쁘게 반짝거리고 (홍반장의 혜진에 대한 마음이 반짝거림)

두 남녀는 서로 웃는다(혜진은 조명아래서, 홍반장은 집에서 멀어지며)

이건 영상연출로 시를 쓴 수준이라고 생각함
딱하나 아쉬운점은 홍반장 신발 말리는점을 구구절절 보여준점
생략했으면 더 아름다운장면으로 기억에 남을 장면(굳이 안보여줬어도 홍반장의 혜진에 대한 마음은 충분히 표현되었다고 생각함)
정주행 했는데 이장면만 기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