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두식이 인물소개에도 있지만 늘 우산 갖고다니는 혜진이가 신경쓰인대잖아
솔직히 난 온에어때 갑자기 무슨 우산갖고다니는게 신경쓰인대?? 이랬었거든

근데 ㄷㅂㅈ 보니까
혜진이한테 비는 외로움이고 불안함이고
우산은 초라해지지 않으려는 안간힘이였고
이것들이 혜진이의 결핍이였다는 거잖아

그리고 그랬던 혜진이가
이젠 그 빗속을 두식이와 첨벙첨벙 뛰어다녀도 좋겠다고 생각하고
비 좀 맞으면 어때, 바람 좀 불면 어때
너와 내가 함께 있는데 라고 생각하는거
인물소개만 읽었는데도 내 대갈 깨지는거 정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