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 인삼주 마신 날 아침에 혜진이의 뚝딱거림이나

지피디랑 셋이서 마시고 뻗은 날 아침,
그리고 혜진이 고백씬 다음 11화 초반 부분의 그 뚝딱거림 등등

하이라이트 다음의 뚝딱거림 웬만하면 잘 보여주던 작가님이
유일하게 공진즈 걱정 장면으로 점프한 이 장면 다음날 아침에 대해
과몰입 갯또는 궁금한 거 너무 많다



식혜 중 누가 먼저 일어났을까

두식이는 그날밤도 악몽을 꿨을까, 아니면 저날은 너무 피곤해서
악몽도 없이 그냥 푹 잤을까

일어나서 뚝딱거리며 식혜 둘다 어떤 아무말 대잔치를 했을까

"...잠은 안 깨고 잘 잤어?" "..어...그러는 홍반장은..팔.. 괜찮아?" 등
식혜 특유의 어색하지만 상대 걱정하는 멘트도 날렸겠지

공진즈 만나고 치과가서 커피마신다 했던 두식이었는데
두식이가 혜진이한테 아침밥 차려줬던걸까

그런 아침의 복작거림에 두식이 외로움 안 타고 즐겁지 않았을까

혜진이 새 옷 입으러 가야할 때 두식이 같이 가줬을까
아니면 각자 옷 입고 어디서 만나자고 한걸까
( 어쨌든 둘이 짜잔 하고 같이 공진즈 앞에 나타난건데 )



뭐 그렇다고해서 작가님 전개에 불만있는건 절대절대 아님!
저때 상황은 공진즈 걱정 장면으로 연결되는게 가장 자연스럽고
가장 당연한 연결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음!

그냥 이건 식혜의 1분 1초 모든 순간이 궁금한 갯또의 망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