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집에는
혜진이 대사에, 나 갑자기 급한 일이 생각나서 로 돼있는데
실제 본방분 대사는 나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어
좀 전까지 잘 놀다가
급한 일이 '생각날' 수는 있는데
급한 일이 '생길' 리가 없잖아? 어디서 전화 온 것도 아닌데
가봐야겠다는 의미는 같지만 뉘앙스가 살짝 달라서
저 상황에선 급한 일이 생겼어가 혼란스럽고 섭섭한 혜진이 감정이 더 잘 드러나는 거 같아
혜본이 계산하고 다르게 한 건지 말하다보니 실수로 다르게 한 건지 모르겠지만
급한 일이 생겼어 이 뉘앙스가 더 좋아
ㅋㅋ 내일 랜단에 이 씬 또 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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