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엔딩 - 6화 오프닝 우산씬에서
둘이 우산 같이 쓰고 있을 때
"홍반장"
-> 두식이 보조개 쏙 들어가게 미소짓고 있음
"우리 그날밤에 말야"
-> 입은 웃고 있는데 앞의 미소보다는 덜 웃음 (앞의 완전한 미소보단 살짝 굳음)
"진짜 아무 일도 없었어?"
"어, 없었는데"
-> 아주 살짝 미소 띄긴 했는데 앞의 두가지 표정보다 확연히 굳은 표정, 보조개도 거의 안 보임
(처음엔 정말 미소지은 거였는데 표정관리하는 게 보이는 미소)
"진짜?"
"응"
-> 어두운 표정은 아니지만 뭔가 맘먹은 듯한 무표정
"나 급한 일이 생겨서 먼저 가볼게"
-> 눈빛이 슬퍼짐 ㅠㅠ
혜진이는 가고 덩그러니 남은 두식이 풀샷 후 클로즈업
-> 눈빛 더 슬퍼짐 ㅠㅠㅠㅠ
솔직히 이제까진 이 우산씬에서 혜진이가 키스 기억하기 시작할 때부터 감정연기가 너무 좋고
이 시점은 항상 혜진이 속상한 마음에 더 감정이입이 됐던지라
늘!!! 혜진이한테 엄청엄청 집중해서 보느라
두식이 연기는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겐 안 보였었거든?
근데 오늘 랜단할 때 다시 보니까
여기 두식이도 감정연기 그라데이션 미쳤더라
아니 수십 번을 어쩌면 백번도 넘게 본 거 같은데
오늘에서야 이게 새롭게 보이냐 ㅋㅋ
우산씬 진짜 갓갓갓갓레전드.. 갓벽해
이런 대본 쓴 갓하은 + 너무 딱이게 착장 예쁘게 해준 본체 스타일리스트들 + 비쥬얼적으로나 연기적으로나 그저 완벽하게 소화해낸 식혜 본체들
이 모든 걸 예쁘게 담아준 유블리와 촬영감독님
진짜.. 무엇하나 갓벽하지 않은 게 없는 레전드씬임 ㅠㅠㅠㅠㅠㅠ
나색히도 이때부터 머리풀고 갯챠, 식혜 물고 빨고 있잖아.. 내 기준 진심 완벽한 ㄹㅈㄷ씬.. 근데 갯차에는 이런 ㄹㅈㄷ씬이 엄청 매우 무척 많다는게 함정..
ㄹㅇ ㄹㅈㄷ씬 ㅇㅈ
이전까지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보다가 5회 우산씬으로 드덕입덕함 연기 ㄹㅇ 좋아
결국 마음이 있어서 그런 속상한 표정을 지은거였다니.. 다시보니 그렇게 느껴져..ㅠㅠ
ㅠㅠㅠㅠ 나도ㅜ어제서야 그 표정변호ㅓ가 보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