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디가 부른 ‘행복했으면 좋겠어’ 가사 중에


“너의 그 모든 슬픔 속에서 내 손을 잡고 나와 준다면

웃음으로 가득 찬 네 얼굴을 본다면 좋겠어” 라는 부분이


가사 내용만 보면

혜진이가 어둠 속에 갇혀 있던 두식이에게 하는 말인데

그 말을 지피디 목소리로 듣는 기분이라 되게 오묘한데 좋음



이 노래만 들으면

지피디랑 혜진이 카페에서의 마지막 투 샷도 꼭 보고 싶어지고

혜진이가 두식이한테 모래주머니 얘기하는 장면도 보고 싶어져



되게 뭐랄까, 평소엔 마음 무겁게 만드는 이야기나 노래 듣는거

별로 안 좋아하고, 피하는 편인데,


이 노래 들을 때는, 그런 묵직함이 좋아져서 신기함



이게 다 결국엔 갯차라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암튼 결론은 갯차라서 다 좋으니깐 ㅂㄹ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