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까진가 보고 인생드 갱신이라고 글남기고 갔던 1인인데.
그마음 변치않네.  보는동안 너무 행복했다.
내 연애를 식혜가 대신해주는 느낌. 이런느낌은 드라마보면서 처음 받아봄. 난 둘이 연애후도 좋은데 사귀기까지 과정이 너무 설레고 좋드라. 이어질듯 말듯 쫄깃한 맛도 있고 ㅋ특히 엔딩씬들이 진짜 심장터질정도로 좋은 장면들이 여러개 있었지. 다들 말안해도 알듯 ㅎ 캐스팅이 둘이 아니면 이만큼은 아니었을거 같음.
그리고 막판에 두식이 과거 떡밥회수하는 15회 진짜 최루탄이더라. 두식이형으로 나오는 배우분 갯차에서 처음봤는데 잠깐나오지만 연기가 좋더라. 진짜 든든하고 다정한 친형같았음. 해변가 밴치에서 천사같이 등장해서 두식이랑 이야기나누는 씬 정말 오열했다. 형수님이 무덤덤하게 용서의 뉘앙스로 애기보고 '삼촌이야. 두식이삼촌'하면서 가리키는 장면도 진짜. 한방에 사르르 녹아내리는  ㅠ
갯차 제작진들한테 진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너무 행복했어. 아맞다 ost들도 무지좋음. 나 잔잔한 노래 잘안듣는데 갯차 분위기랑 적재적소에 잘맞는게 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