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옮겨적은 거라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걸 감안하고 봐줘. 이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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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은?
갯마을 차차차가 끝났다는 게 실감이 안 나고 집에서 촬영한 부분을 모니터링하고 쉬고 있었다.
10월초쯤 촬영이 종료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인기를 실감했는지.
촬영하고 있을 때는 지방에 있었고 촬영장, 숙소만 오가서 관심을 체감 못했다. 댓글이나 동영상 올라오는 것 정도로만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느꼈고, 방송이 나가고 나서 촬영지에 많이 와주시고 응원해주셨다. 촬영을 할 때 오케이가 났는데 보러 와주신 분들이 다같이 박수를 쳐주셔서 재밌었다. 다같이 하는 드라마인가 하면서 신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촬영한 팀들도 그리울 것 같다.
스태프, 배우들과 많이 친해졌고 끝나고 나서도 몇 번 만났다. 스태프들과 만났고, 다음주에는 맏이 할머니랑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준이랑 같이 떡볶이 먹자고 문자도 가끔 한다. 너무 귀엽다. 너무 좋은 분들이라서 힐링이 많이 됐다.
같은 작품에 나왔다고 무조건 친해지지는 않을텐데 갯차는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알고 보니 제작진들과 배우들 사이에서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랬던 것 같다. 운이 좋게도 작업했던 드라마들이 대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서 끝나고 나서도 좋은 사람들이 항상 남았다. 이번 작품은 더더욱 한명도 빠짐없이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친해졌다. 이런 현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 덕분인 것 같다. 진짜 좋으신 분이다.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자기 역할이나 분야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신이 나서 할 수 있도록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모든 배우에게 연기 몬스터, 연기의 신이라고 불러주셨다. 일상적인 밥 먹는 씬도 감정 씬이니까 집중해줍시다.라고 하거나 카메라 감독님께 최고의 앵글을 잡아주세요.라고 하시고. 칭찬 부자이셔서 분위기가 좋았다. 모두가 신이 나서 맡은 바를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인스타 댓글을 보면 표미선 언니 사랑해 최순경이랑 행복하게 살아 라는 글이 있던데 러브라인을 많이 해봤는지.
멜로 라인이 드라마 서사에 많이 깔린 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았다.
왠지 모를 설렘이 있었나.
스스로도 놀랐던 건데 사실 그런 마음이 생겼다. 은철이를 만나러 가면 은철이한테 사랑을 받게 되니까 연기지만 현장에 가고 싶었다. 연기지만 진지한 마음을 받으니까 그 마음이 너무 좋고 고맙고 설레고,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 시점부터는 가는 길이 너무 행복했다. 은철이란 캐릭터 자체가 직진에 진국에 온 맘을 다해서 서툴지만 사랑해줘서 너무 귀여웠고 요즘 보기 힘든 귀한 마음이라 더 깊게 와닿았다.
어떤 장면이 좋았는지.
매순간 기억에 남는데 시민 1로만 대해달라며 은철씨한테 마음 접겠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대본 안에서는 감정은 써있지 않고 담백하게 정리하는 장면이었는데 생각보다 마음이 아파서 눈을 못 볼 것 같았다. 연기하면서 놀랐다. 더 감정이 표출되면 안 좋을 거라 생각해서 아랫배가 아프고 그랬지만 억누르면서 연기했던 기억이 난다. 생각 못했던 현상이라 오래 기억에 남는다. 그때 느꼈다. 내가 진짜 은철이를 사랑하게 됐구나.
통닭아저씨 씬이 엄청 화제였다.
처음 인사 드렸는데 연극을 오래 하시고 지금 촬영도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촬영이 재미있었다. 웃기만 했다. 웃어도 이상한 맥락이 아니어서 계속 웃었다.
최순경 역할이었던 강형*씨도 연극을 오래했다고 들었고 이봉*씨도 오래한 걸로 알고 있다.
82년생 ㄱㅈㅇ을 같이 촬영했다. 붙는 장면은 없었지만 뒷풀이 장소에서 인사도 하고 그 정도였는데 이번에 같이 작품을 하게 되면서 많이 친해졌다. 처음에 저희 다같이 분장하고 만났을 때 언니가 제일 웃겼다. 아이라인이랑 섀도를 다 똑같은 색으로 하고 나왔는데 미칠 것 같았다. 언니도 “나도 적응이 안돼. 이게 뭐니.”라고 하는데 언니 얼굴만 봐도 웃음이 터졌다. 나중에는 그 인물이 되어버리니까 괜찮았다. 모든 인물이 하나하나 살아있었던 것 같다.
신민*씨와는 어땠는지.
언니랑도 너무 친해졌다. 어렸을 때부터 팬이어서 잡지 오려서 다이어리에 붙이고 너무 좋아했던 언니였는데… 첫씬 찍으려고 만났는데 언니가 진짜 너무 예뻤다. 친구로 여겨져야 되는데 너무 팬이니까 너무 떨리고 그래서. 원래 첫장면 찍으러 갈 때는 대본을 달달 외우는 편이 아닌데 며칠 전부터 짧은 대사인데도 달달 외웠다. 실수할까봐. 그런데도 떨렸다. 같이 밥 먹고 다가와주고 챙겨주고 얘기를 많이 하게 되면서 친해졌는데 언니가 너무 웃겼다. 개그코드가 잘 맞아서 확 친해졌다. 그때부터 더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진짜 친구 같았다. 미선아 혜진아 부르고. 언니는 되게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언니가 하는 말과 준비해오는 것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옛날 사람인데 요즘 사람인 것처럼 배워오고 이거 뭔지 알아?하면서 가르쳐주고. 너 모르지?하면서. 언니가 너무 웃기다. 진짜 80년대생들만 알 수 있을 법한 단어. 터프가이 같은 거. 제가 그만 좀 하라고 하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 그게 어떻게 보면 언니가 웃긴 것도 웃긴데 서로 친해지기 위해서 역할로서 노력했던 게 아니었을까. 맨날 준비를 많이 해왔다. 개그라기보다는 친해지기 위해서 연기로써 노력한 게 아닐까 깊은 생각을 해본다.
갯마을 차차차를 보내는 게 시청자만 아쉬운 게 아닌 것 같다. 끝나고 나서 여행을 다녀왔는지.
이번 작품 끝나고 어디 가지는 못했고 이번주에 짧게 1박 2일 제주도에 다녀왔다. 또 다녀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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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은?
갯마을 차차차가 끝났다는 게 실감이 안 나고 집에서 촬영한 부분을 모니터링하고 쉬고 있었다.
10월초쯤 촬영이 종료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인기를 실감했는지.
촬영하고 있을 때는 지방에 있었고 촬영장, 숙소만 오가서 관심을 체감 못했다. 댓글이나 동영상 올라오는 것 정도로만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느꼈고, 방송이 나가고 나서 촬영지에 많이 와주시고 응원해주셨다. 촬영을 할 때 오케이가 났는데 보러 와주신 분들이 다같이 박수를 쳐주셔서 재밌었다. 다같이 하는 드라마인가 하면서 신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촬영한 팀들도 그리울 것 같다.
스태프, 배우들과 많이 친해졌고 끝나고 나서도 몇 번 만났다. 스태프들과 만났고, 다음주에는 맏이 할머니랑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준이랑 같이 떡볶이 먹자고 문자도 가끔 한다. 너무 귀엽다. 너무 좋은 분들이라서 힐링이 많이 됐다.
같은 작품에 나왔다고 무조건 친해지지는 않을텐데 갯차는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알고 보니 제작진들과 배우들 사이에서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랬던 것 같다. 운이 좋게도 작업했던 드라마들이 대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서 끝나고 나서도 좋은 사람들이 항상 남았다. 이번 작품은 더더욱 한명도 빠짐없이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친해졌다. 이런 현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 덕분인 것 같다. 진짜 좋으신 분이다.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자기 역할이나 분야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신이 나서 할 수 있도록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모든 배우에게 연기 몬스터, 연기의 신이라고 불러주셨다. 일상적인 밥 먹는 씬도 감정 씬이니까 집중해줍시다.라고 하거나 카메라 감독님께 최고의 앵글을 잡아주세요.라고 하시고. 칭찬 부자이셔서 분위기가 좋았다. 모두가 신이 나서 맡은 바를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인스타 댓글을 보면 표미선 언니 사랑해 최순경이랑 행복하게 살아 라는 글이 있던데 러브라인을 많이 해봤는지.
멜로 라인이 드라마 서사에 많이 깔린 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았다.
왠지 모를 설렘이 있었나.
스스로도 놀랐던 건데 사실 그런 마음이 생겼다. 은철이를 만나러 가면 은철이한테 사랑을 받게 되니까 연기지만 현장에 가고 싶었다. 연기지만 진지한 마음을 받으니까 그 마음이 너무 좋고 고맙고 설레고,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 시점부터는 가는 길이 너무 행복했다. 은철이란 캐릭터 자체가 직진에 진국에 온 맘을 다해서 서툴지만 사랑해줘서 너무 귀여웠고 요즘 보기 힘든 귀한 마음이라 더 깊게 와닿았다.
어떤 장면이 좋았는지.
매순간 기억에 남는데 시민 1로만 대해달라며 은철씨한테 마음 접겠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대본 안에서는 감정은 써있지 않고 담백하게 정리하는 장면이었는데 생각보다 마음이 아파서 눈을 못 볼 것 같았다. 연기하면서 놀랐다. 더 감정이 표출되면 안 좋을 거라 생각해서 아랫배가 아프고 그랬지만 억누르면서 연기했던 기억이 난다. 생각 못했던 현상이라 오래 기억에 남는다. 그때 느꼈다. 내가 진짜 은철이를 사랑하게 됐구나.
통닭아저씨 씬이 엄청 화제였다.
처음 인사 드렸는데 연극을 오래 하시고 지금 촬영도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촬영이 재미있었다. 웃기만 했다. 웃어도 이상한 맥락이 아니어서 계속 웃었다.
최순경 역할이었던 강형*씨도 연극을 오래했다고 들었고 이봉*씨도 오래한 걸로 알고 있다.
82년생 ㄱㅈㅇ을 같이 촬영했다. 붙는 장면은 없었지만 뒷풀이 장소에서 인사도 하고 그 정도였는데 이번에 같이 작품을 하게 되면서 많이 친해졌다. 처음에 저희 다같이 분장하고 만났을 때 언니가 제일 웃겼다. 아이라인이랑 섀도를 다 똑같은 색으로 하고 나왔는데 미칠 것 같았다. 언니도 “나도 적응이 안돼. 이게 뭐니.”라고 하는데 언니 얼굴만 봐도 웃음이 터졌다. 나중에는 그 인물이 되어버리니까 괜찮았다. 모든 인물이 하나하나 살아있었던 것 같다.
신민*씨와는 어땠는지.
언니랑도 너무 친해졌다. 어렸을 때부터 팬이어서 잡지 오려서 다이어리에 붙이고 너무 좋아했던 언니였는데… 첫씬 찍으려고 만났는데 언니가 진짜 너무 예뻤다. 친구로 여겨져야 되는데 너무 팬이니까 너무 떨리고 그래서. 원래 첫장면 찍으러 갈 때는 대본을 달달 외우는 편이 아닌데 며칠 전부터 짧은 대사인데도 달달 외웠다. 실수할까봐. 그런데도 떨렸다. 같이 밥 먹고 다가와주고 챙겨주고 얘기를 많이 하게 되면서 친해졌는데 언니가 너무 웃겼다. 개그코드가 잘 맞아서 확 친해졌다. 그때부터 더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진짜 친구 같았다. 미선아 혜진아 부르고. 언니는 되게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언니가 하는 말과 준비해오는 것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옛날 사람인데 요즘 사람인 것처럼 배워오고 이거 뭔지 알아?하면서 가르쳐주고. 너 모르지?하면서. 언니가 너무 웃기다. 진짜 80년대생들만 알 수 있을 법한 단어. 터프가이 같은 거. 제가 그만 좀 하라고 하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 그게 어떻게 보면 언니가 웃긴 것도 웃긴데 서로 친해지기 위해서 역할로서 노력했던 게 아니었을까. 맨날 준비를 많이 해왔다. 개그라기보다는 친해지기 위해서 연기로써 노력한 게 아닐까 깊은 생각을 해본다.
갯마을 차차차를 보내는 게 시청자만 아쉬운 게 아닌 것 같다. 끝나고 나서 여행을 다녀왔는지.
이번 작품 끝나고 어디 가지는 못했고 이번주에 짧게 1박 2일 제주도에 다녀왔다. 또 다녀올 생각.
고맙고맙 방송 못 들어서 울고 있었어 ㅠㅠㅠㅠ
고마워ㅠㅠ 못들어서 궁금했는데
헉 능력자 갯또 고마워!!!
와 너 갯또 최고다
너무 고마워 혐생이라 못듣고 있었는데 좋다 진짜
화정 언니 분장 부분 넘 웃기다ㅋㅋㅋㅋ
일상적인 밥 먹는 씬도 감정 씬이니까 집중해줍시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독님 진짜 재밌는 사람이네
미선본캐 모니터링 하면서 미선이 마냥 울고 웃고 그랬을 것 같아 ㅋㄱㅋㄱㅋㅋㅋ 촬영후에도 배우들끼리 만난다니 나 진짜 친목 응원한다 좋다 ㅠㅜㅠ 나중에 인증샷이라두 올라오면 또 혼자 행복한 회로 돌려야지 미선혜진 케미 진짜 그어떤 친구케미 못이겨…
혜본팬이였다는거 너무 귀엽다 ㅠㅜ
진짜 고마워ㅠㅠ 터프가이ㅋㅋㅋㅋ 혜본이 두본한테 왜케 요즘사람이야~ 우린 이거지 하던 메이킹 생각나네ㅋㅋ너무 귀엽다ㅋㅋㅋㅋ - dc App
진짜 따숩다 ㅠㅠ 하... 진짜 본체들도 이렇게 다 진심인데 나도 이렇게 진심이지 고마워 갯또 ㅠㅠㅠ 행복해
ㅋㅋㅋㅋㅋㄱㅁㅇ
인터뷰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 말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따수워 미선아ㅠㅠㅠㅠㅠㅠ 미선이 진짜 너무 그립다ㅠㅠㅠㅠ항상 응원할께
혜진이미선이 우정 너무 따숩다
표미선 미서니 표미서니 인텁 좋다 ㅠㅠ 먼가 따뜻해
아 좋다좋아 단비같다
표미서니 너무 좋다 공진즈들에게 안부 전해주라니
맏이본체랑 점심먹을때 주책맞게 남숙쓰 버전으로 막 끼고 싶어 (사생괜 아님 그냥 하는말임)
인터뷰 진짜 너무 좋다 촬영할때 배우스텝 다들 갯차에 녹아들어 했구나 이러니 보는 우리들이 이리 감겨있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