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글자수제한 때문에 빡구 먹어서 바로 붙여 올린다

(ㅅㅂ이게 첨부파일 용량제한보다 더 빡침)


아래글부터 읽고 와줘 (5화_2)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etcha&no=60341


#1. 



일단 지르고 후회하는 스타일인 혜지니는

이불킥 대신에 명상킥 하는 중


가치관이 어쩌구 라이프 스타일이 어쩌구

실컷 떠들다가 두식이 마지막 말에 본인이 쐈던

대포 그대로 돌려 받음 (푸슝-콰콰쾅)


자기가 생각해도 그 말은 에바쎄바였거든

(욱해서 질러놓고 아차 싶은)


쨌든 혜지니한테 홍반장은 눈에 안 보이면

보고싶고, 궁금하고, 신경쓰이는 썸남인데

너무 지나치고, 속물 같은 발언이었잖아


(오죽하면 내가 본방으로 볼때 '혜지나 그 입

좀 다물어' 라고 티비에다 대고 말함)


그 말에 실망한티 (상처받은티?) 팍팍나던

두식이 말이 계속 생각나서 쪽팔릴만하지

심지어 그 눈빛은 마치 경멸스러웠


썸남이 날 안좋아하는거랑 (절망)

날 싫어하는거는 (폭망) 차원이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신경이 안쓰인다고 하면, 신경이 몸에

없는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2.



나 변태 이 장면에서 두식이 인성에 반했다니

솔직히 진짜 화날만 했었다고 보는데 이걸 또

그냥 평소처럼 웃으면서 장난질로 넘기네?


쿨병걸렸는줄 알았는데 진짜 쿨한놈이었어

(남한테는 관대하고, 본인한테만 모진 스타일)


솔직히 혜지니가 명상킥하면서 제일 걱정된게

뭐였겠어?


자기가 싸지른 말이 있으니까 홍반장이 자기한테

그전처럼 대하지않아서 뭔가 서로 껄끄럽고, 불편

한 사이가 되진 않을까 싶고 그런거 아니었겠어?


암튼 그래서 우려와는 다르게 바로 그전처럼

티격태격하는게 참 다행이다 싶었어

(그래서 일단 혜지니도 평소처럼 받아치고,

속으로 기회봐서 제대로 사과해야겠다 맘 먹었

을 것 같아 오윤한테 그랬던것처럼)


근데 이와중에 두시기 참 누가 설대 나온

배운놈 아니랄까봐 철벽도 장난을 가장해서 

지능적으로 치고 있어


일단 홍폭스의 개똥철학답게

(잠은 곁에서 자더라도) 남녀칠세부동석이니까 

떨어져서 걷는다고 헛소릴 시전하더니


뭐 섣부른 행동이 치과한테 오해를 불러일으키네

사회가 각박해서 사소한 친절도 호감으로 확대

해석되네 (아니 그러니까 두식아 네 행동은 절대

사소한 친절이 아니라니까?) 보고싶어서 온 거

절대 아니고, 당일 알바 뛰러 온거네 하면서

장난질을 가장한 자기 방어벽 치고 있음


'그러니까 나 너 진짜 좋아하는 거 아니라구

이제 알았지? 오해ㄴㄴ해'를 홍폭스화법으로

최대한 열심히 돌려 말하는 중


(아니 그니까 오해 아니라고 두식아 

너나 입덕부정ㄴㄴ해 껄껄)





#3.



36살을 36개월로 만들어 버리는 

그 악명높고? 대단한 '치과에 가쬽'이 나왔다.


아니 왜 이렇게까지 율동에 진심인지 아는 갯또?

저 등치로 저 깜찍한 율동 어떡하지 이거 


(왜 부끄러움은 내 몫이냐 커엽다 커여워)


혜지니도 꽤나 당황스러운 눈치지?

아니 이 인간은 하다하다 레크레이션 자격증도

있다네? 치과 자격증이 아닌게 다행이지 뭐야





#4.



자고로 남녀사이에 친구인지 아닌지를 알아

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킨십!이지


두식아 너 그렇게 아무 의미 없는 터치에도

혼자 의식하고 그러는것만 봐도 이미 혜지니

너한테 충분히 여자야. 친구ㄴㄴ여자ㅇㅇ


심지어 저렇게 어린이 친구들이 단체로

보고 있는 앞에서도 교육중에 의식이 되다니

혜친놈아니랄까봐 병이 깊다


너 좀전에 학교 운동장에서 뭐라그랬어?

섣부른 행동에 오해어쩌구 헛소리 씨부리더니

고작 이런 하찮은 스킨십에 긴장할 일이냐?






#5.



둘이 사겨요? 뽀뽀했어요? 결혼할거에요?


어린이 친구들 질문을 해야지 여기서 스포를

날리고 그러면 안돼요! 


(너희도 미래에서 온 갯또들이니? 캬캬)


혜지니 '어떻게 좀 해봐!'하는 눈치로 쳐다

보는데 홍폭스 저거 어깨 으쓱하는 것 보소


두식이 너 왜 암말 안하냐?

어린이 친구들한테 '우리 그런거 아니에요

오해하면 안돼요' 이런말 왜 안하고 묵비권

행사중이냐?


혜지니한테 아까 그랬던것처럼 열심히

아니라고, 오해하지 말라고 막 흥분해서 열변

을 토해야지! 아님 장난스럽게 받아치던가


세상 억울하다는 듯 열심히 반박할때는 언제고

다른 사람들(라고 해봐야 어린이들이지만)한테

오해받는건 기분 안나쁘고, 괜찮나보다? (껄껄)


저기 엄연히 공진즈(초희,영국,화정)도 있는데


---------------------------------------------


5화는 식혜가 나누는 대화들이 앞에서 한 얘기가 

뒤에까지 연결되는 그런것들이 좀 있어서


나름 철저한 분석을 거쳐가며 리뷰를 쓰려다보니

머릿속에 생각은 가득차 있으나,

그걸 활자로 끄집어내기가 귀찮아서 자꾸 미루고

미루다가 여기까지 와버렸네 (껄껄)


생각보다 읽는건 금방인데 글 하나 쓸때마다

시간이 꽤 많이 들어서 맘 단단히 먹고 써야 돼.

(맘이 잘 안 먹어지는게 문제)


중간에 글 저장하고 다시 불러올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진심)


그치만 갯차는 나노단위로 분석하는 재미가

있으니까 (글자수 줄이고 싶지 않아)


식당하고 바닷가씬 남았네


5화 바닷가씬은 사실 다른 갯또들이

이미 훨씬 좋은 해석, 리뷰글들을 많이

써줬기 때문에 


나 샛히 더 할말이 있을까 싶긴한데 


암튼 넘 기대도 기다림도 ㄴㄴ하고,

담에 다시 올게


념,댓 ㄱㅁㅇ 글쓰는데 힘이 된다


오늘도 혐생 ㅎㅇ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