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식이의 방어기제는 홍반장으로 나타나고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홍반장은 모두에게 반말을 해

두식이의 서사를 이제 다 아는 입장에서 왜 스스로를 가두고 선을 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는지 이해가 가

두식이의 방어기제처럼 큰 변화는 아니더라도 사람이 살아갈 때 누구나 방어기제를 가지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오늘따라 혜진이가 눈에 보였어

절대 함부로 취하지 않아

초반에 혜진의 깍쟁이적인 부분이 많이 나왔잖아 소셜포지션을 운운하기도 하고

근데 우리는 혜진이가 포용력이 넓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거를 알고 있잖아




혜진이도 그동안 꿋꿋하게 버티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깍쟁이스러운?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싶어 의지하고 싶은 엄마는 안 계시고 학비는 감당해야 하고 또 공진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적응해야 하는 거 같이 많은 일들이 있었잖아 홍반장이 반말할 때 뭐지 싶은 부분이 있었던 것처럼 나를 위한 방어기제가 꼭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거는 아니잖아 혜진이가 고슴도치처럼 가시 세우고 있던 부분이 혜진이의 방어기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어

버광 인증하면서 글 쓰겠다고 했는데 갤에 뭐라도 남겨야 될 거 같아서 썼어 나와 생각이 다르면 너 말이 맞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