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 여기서 뭐해?
자는거야 ?강한척 하더니
여기서 자면은 구안와사 와
나 내일 출근 해야 하는데
두식: 눈뜨고
혜진: 오 눈떴다
두식: 슬픈눈으로 혜진이 보니까
혜진: 나 이눈 알아 울고 싶을때 나오는 눈빛
두식 :눈물 뚝 ㅠㅠ
혜진: 홍반장 울어 , 울지마아아
내가 하나둘 셋 일으켜 줄께 했는데
두식이 혜진이 어깨 기대며 " 가지마아아,
나만두고 가지마아아
혜진: 울어 홍반장 ?
두식: 가지마아아
혜진: 안가아아,아무데도 안가아
걱정하지마아아 홍반장
아무데도 안가 홍반장
그래서 집에 안가고 두식에 옆에서
자고 간 거였어
식혜들 둘다 술먹고 본심 나오네 ㅜㅜ
두식이 눈물 뚝뚝흘리는데
혜진이 말투가 달래주고 안심하라는 말툰데
혜진이가 이불 빨래할때
스치듯 기억 났는데 ㅠㅠ
다 기억났는지 모르겠네
두식이는 다 기억하고
우리 두식이 혜진이가 떠날까봐 두려운거네
혜진아 술먹고 말한것도 약속이다
혜진이가 아무데도 안간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몇번이나 말해줘서
나 혜진이한테 너무 고마웠어 ㅠㅠ
우리 두식이 혜진이 어깨에 기댔고
아무데도 안 간다는 혜진이 말에 위로 받았어
그러니까 두식아 혜진이 밀어내기 그만해
혜진이는 너가 먼저 잡아주길 바랄 수도
있을 것 같아
처음으로 자신의 속에 있는 마음을
혜진이한테 내뱉었고 어깨에 기댔어
에필 보면서 메모 했는데
보면서 메모하면서 겁나 울었네 ㅠㅠㅠ
혜진이 얼굴 확인하고" 가지마아 아"
혜진이 어깨 툭 기대는 두식이
ㅉㅊㅊ 갤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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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순간에 따라 울긴 또 첨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