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의시선에 지지않기위해
강해지기위해 손끝하나
긴장감을 놓치지않고 산 혜진에게
소나기없는인생이 없듯

널 놔두라고
약해져도괜찮고
네인생은 괜찮다고 해 준 두식이나

가족을 다잃고도 겉으로는 덤덤하게
늘 공진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다고
홍반장으로서 모든일을 해내는
강해보이는 사람이였지만

혜진을 만나고 두식이는  외면하던
자기자신이 깨어나는 기분이였을거야.
잘하고있는게 아니라
난 버티고있었구나 느낌

혜진이를 보면서 겨우 친구로 다시 관계를
돌려놨지만 성현을 보면서 자기도 모르는
혜진이 이야기가 나오고 혜진이 모습이나와

심술도내고 심통도 내봤지만 진심은
외로움이였겠지
난 혜진에게는 정말 이방인이구나
소셜포지션보다 들은거보다 솔직히 더아팠을거야


관계에 동떨어진기분은
혜진이 목소리에 반응하고 가지말라고
그렇게 울며 기댔던것도 두식이의 속내에 감춰둔
차마 드러내지못한 진짜 얼굴이겠지

그런 두식이를 안아주고 어디도안가겠다는
혜진의위로가 됐는지 두식이 스르르
잠들었지
구원이 따로있어
본인도 구원하지못할 아픔을
헤아려주는데
이미 서로에게 구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