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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장면 뒤에서 걸어오던 발소리가 남주고 이런 게 많은데 반대쪽에서 빛을 확 비춰주면서 나타나니까 오만배 재밌고 설레고 안심된다.. 그 빛을 향해 달려가 안기는 혜진이와 혜진이 안으면서 반대방향으로 돌리는 두식이까지 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