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화는 홍반장이 지피디와 대비되면서 공진사람들에게 홍반장은 대체될 수 있는 인물임을 보여준거 같아
공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건 이미 지피디가 다 해놓음
근데 혜진이가 보이싱 피싱범을 잡을때나 마지막에 변태남한테 쫓길때, 혜진이한테 젤 필요할때는 두식이가 있었음
혜진이가 필요로 하는건 지피디가 아니라 두식이인거ㅇㅇ
공신 사람들에게 홍반장의 의미는 언제든 대체가능하지만 혜진이에게는 두식이가 대체될수 없는 사람이란걸 표현한듯하네
두식이가 할아버지 손에 커서 아직도 몇년째 치료받을만큼 트라우마가 깊고 외로운 사람이잖아
두식이 옆에 사실 아무도 없음
그래서 더 공진 사람들이랑 부대끼려고 만능 홍반장이 된걸수도 있다고 봐
두식이가 홍반장으로써 살 때는 모든 마을사람이 좋아하는 인물이지만 이상하게 외로워 보이고 겉돌아 보였어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듯 위태위태함
이제 혜진이를 만나고 혜진이한테 정착하면서 홍두식 개인의 인생을 오롯이 살게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회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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