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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난 두식이 뒷모습이 슬퍼보였거든
등은 미친듯이 넓은데 왜 작아보이던지
근데 감기때문에 아파서 혜진이 왔던 날 주방에 서서 혜진이가 만든 죽을 마지막 한숟갈까지 먹고있는 뒷모습이 처음으로 안슬퍼보였어 전혀 작아보이지도 않았고.
연출까지 한몫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