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드 조연 에피 분량 많아서
주연 분량 적다는걸로 말도 많긴 했는데
(사실 나도 좀 아쉬울때 많았어)
이제와서 보니 그래서 더 현실감 있는 거 같아
뭔가 두 주인공들이 아주 천천히 조금씩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모습
서로 맘이 가게 되는 과정이 너무 리얼하달까
가끔 드라마 속 멜로 전개가 뜬금없고
갑자기?스러울때도 있고, 뭔가 중간이 생략된채
급발진 되는 스토리도 생각보다 꽤 많은데
(쟤네가 그래서 언제 사랑에 빠진건지 시청자들
은 모르겠는데 하튼 사랑하고 있는 경우들)
울드는 진짜 공진이란 마을이 존재하고,
그 안에 구성원 중에 일부인 두 남녀가 서서히
사랑에 빠지는 서사를 차곡차곡 디테일하고
현실감 있게 보여줘서 더 보는 사람들이
리얼하게 받아들이게 되고
그러다보니 현망진창일 정도로 푹 빠지게
되는 거 같아
물론 우리 홍폭스. 혜지니 외모가 너무 본인취향이라
걸핏하면 반하는게 일상이지만
우린 알자나 홍폭스가 외모만 보구 혜지니한테 푹
빠진게 아니라는걸. 근데 그걸 구구절절 설명하진
않았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둘 사이 서사가 쌓이면서
보는 사람들이 받아들인다는게 그만큼 연출, 연기, 극의
흐름이 좋았다는 거 같아.
메이킹 영상 볼때면
맞다 울드 드라마였지. 연기하는 거였지. 싶다가도
다시 금방 드라마를 복습하고나면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세계 일인것만 같아
로코 드라마치고 스킨십 진도가 느리고 적은편이긴
한데 그래서 갤또들이 키갈(나포함)노래부르는게
일상이긴해도 회차마다 뽀갈, 키갈 남발하는 드라마
보다 그런거 없이도 설레임 포텐 터트리는 울드
진짜 대박인거 같아
이러다 제대로 된 키갈 나왔을때 그 여파는 기다린만큼
어마무시하겠지
드라마자체가 배경도 인물들도 그안에 스토리도
너무 예뻐서 회마다 보고나면 그 여운이 엄청 오래가고
식혜 붙는 장면마다 뭐 하나 허투루 지나칠게 없어서
참 좋다. 분명 30대에 어른 멜로인데 풋풋하고 청량한
청춘멜로 느낌도 들게하는 식혜들.
(그래서 토,일에는 밤에 잠을 잘 못이루는 부작용이
좀 있어)
진짜 오랜만에 일주일을 기다리게하고
요즘 일상에 유일한 낙이 되어주는 울드 너무 좋아서
두서없이 쫑알거려봤어
(짤 갤 줍줍)
공감 나도 둘 서사가 차곡차곡 쌓이는게 좋았음
너무나 공감가는 글^^
글 다 받어 - dc App
글 다 받는다 - dc App
글 다받아 차곡차곡 쌓여서 넘 좋아
글 다 받는다 - dc App
ㅇㄱㄹㅇ 무뜬금으로 진도가 안나가서 존좋 - dc App
맞음 글 다받어
둘이 사이 나쁠때 분량이 작으니 힘들더라 좋을땐 몇신없어도 재밌게 보는데